KCI등재
SCOPUS
서울 일부지역 대학생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 실태 및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90
등재정보
KCI등재,SCOPUS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52-363(1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본 연구는 서울 일부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345명의 한국인 대학생 남녀를 대상으로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실태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조사대상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율은 40.9%, 남학생의 섭취율은 40.2%, 여학생의 섭취율은 41.3%를 보였다.
2. 응답자들은 식품영양 전공자 인 경우 (p = 0.046), 그리고 가족들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을수록 (p < 0.001)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섭취율이 높았다.
3. 건강관련요인과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와의 관계를 보면, 비흡연자 일수록 (p = 0.004), 현재 질병을 가지고 있을수록 (p = 0.039), 그리고 본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p = 0.001) 조사대상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율이 높았다.
4.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식사할 때 음식에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지 않는 등 짜지 않게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었고 (p = 0.003)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p = 0.003) 전반적인 식생활 총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6).
5. 종합비타민제의 섭취율이 가장 높았고 (68.6%), 그 다음이 비타민 C제 (31.4%) > 칼슘제 (17.1%) > 종합비타민-무기질제 (10.7%) > 철분제 (9.3%)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C제 (p = 0.041)와 철분제 (p = 0.008)의 경우 여성의 섭취율이 남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음을 보였다. 하루에 섭취하고 있는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개수에 있어서 67.9%가 한 종류를 섭취한다고 조사되었으나, 하루에 두종류 이상의 복용자도 32.1%에 해당했다. 섭취기간은 한달~6개월 미만 복용자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1년 미만 15.1%, 그리고 1년 이상 복용하고 있는 학생들도 7.9%를 나타냈다.
6. 보충제 섭취군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성분의 효능에 대해 62.1%가 ‘조금 아는 편이다’, 20.0% 는 ‘전혀 모른다’고 답하였고, 보충제 구입은 34.3%가 본인이 구매하고 있으며, 65.7%의 응답자는 대부분 가족 또는 부모님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보충제 섭취자들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 후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고 (97.9%), 섭취 후 개선점이 있는지에 관해 57.9%는 개선된 점이 없다고 답했으며, 앞으로의 복용계획에 대해서 계속 복용하겠다 라고 응답한 사람은 79.3%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본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음을 알 수 있었고, 하루에 한 종류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루에 여러 종류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대학생들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섭취되는 보충제의 종류는 종합비타민제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비타민 C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C제와 철분제의 경우 여성의 섭취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건강한 식행동을 갖고 있는 조사대상자들의 영양보충제 섭취율이 더 높게 나타나서 실제로 다양한 음식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별도로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섭취자의 대다수가 복용 후 개선된 점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용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다. 식품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보충제를 통한 영양소의 과다섭취가 장기간 지속될시 건강상에 위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섭취하고 있는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효능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적은 것을 감안할 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 보충제에 관한 지식전달이 미흡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족의 섭취유무가 조사대상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섭취유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정보원은 대부분 가족 및 친지이며, 가족 및 부모님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하겠다. 대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학교 내 교양수업의 개설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Despite the popularity of dietary supplements, little data are available on their use by university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use of vitamin mineral supplements an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supplement use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University students (N = 345) in Seoul were surveyed. Survey questions included descriptive demographics, types of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used, health related lifestyle factors, mini dietary assessment, and knowledge and behaviors related to supplement use. Results: Of university students surveyed, 41% consumed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Among the supplement users, multivitamins were the most commonly used dietary supplements (68.6%), followed by vitamin C (31.4%) and calcium (17.1%). In particular, the use of vitamin C and iron supplements was more common in females than males (p < 0.05). For the number of supplements taken daily, 32.1% of supplement users consumed 2 or more supplements; 20% of supplement users had almost no knowledge of the supplements being taken. Based on the results of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upplement use was associated with higher interest in their own health, non-smoker, and supplement use by family (p < 0.05). In addition, supplement use was slightly associated with healthy dietary behavior such as consuming a variety of foods (p = 0.05) and current disease status (p = 0.05). Conclusion: University students with relatively healthy lifestyles appear to take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but they had little knowledge of the supplements. Given high prevalence of dietary supplement use among university students, nutrition education regarding supplement use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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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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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해외DB학술지평가 신청대상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KCI등재 |
2013-07-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양학회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1.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8 | 1.11 | 1.778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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