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行實圖의 書體와 木版畵樣式 = A Study on the Style of Calligraphy and the Woodcuts Seen in Haengsildo of the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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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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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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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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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5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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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ynasty published several Haengsildos(行實圖) to spread the moral principles of Confucianism into the populace. These can be said to have been the ‘ethic bibles’ of this period. The first of them was Samgang Haengsildo published during the Sejong era in the 15th century. It was written in the Chinese characters. It was repulished in the Korean characters during the Seongjong era. In the first half of 16th century, the two new Haengsildos were published. Their names are Sok Samgang Haengsildo and Iryoon Haengsildo, both of which were made during the Jungjong era. The former was the revised version of Samgang Haengsildo, and the latter the completely new edition which contains the two moral principles excluded in Samgang Haengsildo. In the early 17th century, right after the Japanese invasion called 'Imjinwaeran', another new Haengsildo came out. It was Dongguk Shinsok Samgang Haengsildo, pulished during the Gwanghaegun era. This book is remarkable since not only it purely consisted of the stories of the Chosun people, but it also has the greatest quantity. Lastly, the Oryoon Haengsildo was published during the Jungjo era in the late 18th century. This is the book which bound the pre-existent Samgang Haengsildo and Iryoon Haengsildo together through the strict editing system of sorting and deleting. Although the purpose of the woodcut illustrations in Haengsildo is to help people understand better, the illustrations themselves are meaningful in terms of painting. Hence, it is very important to analyze those illustr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painting, and this is the main focus of my thesis. To briefly summarize my thesis, I explained the style of calligraphy of Haengsildos and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woodcuts in all sorts of Haengsildo dividing the chapter into the two sections such as the employment of landscape painting as backgrounds and the succession of line drawing tradition. They show various techniques of landscape paintings. Moreover, since they were monochromatic paintings, there is more focus on lines than colors. Since the woodcuts in Haengsildos were created on the purpose of mass production, and since they were not the independent paintings, they have been neglected to study till now. I hope there will be more in-depth researches in this field so that the woodcuts in Haengsildos are well recognized in the Chosun painting history.
더보기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행실도는 통치자의 입장에서 유교 이념을 보급하고 그것을 통해 백성들을 교화시킬 목적으로 국가에서 편찬 ? 간행한 유교윤리 서적이다. 세종대에 편찬된 한문본 『삼강행실도』와 성종대에 편찬된 언해본 『삼강행실도』 가 15세기를 대표하는 행실도이라면, 중종대에 편찬된 『속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는 16세기를 대표하는 행실도이다. 그리고 17세기 초 광해군대에 편찬 ? 간행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는 우리나라 사람들로만 사례를 뽑았다는 점이 주목되며, 책의 분량도 행실도 가운데 가장 많다. 마지막으로 『오륜행실도』는 18세기 후반에 정조에 의해 만들어진 책으로, 기존의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를 합친 합본적 성격을 갖는 책이지만, 편집 과정에서 선별과 삭제가 이루어져 이전의 책들을 단순히 합친 것만은 아니었다. 이와 같은 행실도에는 한문과 한글로 된 본문 외에 목판화로 된 그림이 꼬박꼬박 들어갔다. 이는 문자를 모르는 백성들로 하여금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그런데 행실도에 실린 목판화는 그 자체로 회화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미술사 쪽에서의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전시기를 통해 간행된 행실도 가운데 15-18세기에 국가에서 주도하여 간행한 원간본 계 행실도를 대상으로 서체의 변천을 살펴보고, 목판화의 조형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2장에서는 각종 행실도의 판식과 서체의 특징 및 변화상에 대해 살펴보았고, 3장에서는 행실도 목판화의 조형적특징을 고찰하였다. 고찰의 결과, 행실도에서는 간행 당시에 유행한 산수화의 기법이 다양하게 활용되었으며, 단색 인쇄를 위한 그림이기 때문에 색보다는 선에 치중하여 세밀한 묘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행실도는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우리나라 인쇄술의 발달과 궤를 같이하였다. 그렇지만 행실도의 목판화는 단독적인 작품이 아니라 책에 들어가는 삽화라는 성격 때문에 그동안 회화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못하였다. 앞으로 심도 있는 연구들이 계속 나와서 행실도의 목판화가 조선시대 회화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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