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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의 역사와 원리, 그리고 자서전 쓰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 = The History and Principles of Autobiography, and the new methods of Autobiography Writing Education
저자
심선옥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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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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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1-21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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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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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topic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autobiography and the theory of autobiography in Korean society. The second topic is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autobiography and self-narrative writing’s education at universities. This study will present the new direction and potential of them. After reviewing the area and function of autobiography from the 8․15 Liberation of Korea to the 2000s, we found three types of autobiography.
The first type is a classic autobiography. It identify the value of an individual's life with historical and universal value. In the process of trying to realize the ideal, it records the person's life growing into a great human being.
The second type is an autobiographical notes. A new group emerged as a ‘writing entity’ who was the class most affected by social contradictions, but they were excluded from expressing their own unique experiences. As they became to record their daily experiences, they understood the nature of life and the contradictions of society at once.
The third type is the combination of autobiography and psychology. It turns out that writing an autobiography has the effect of reflections and healing, self-knowledge and self-identity. This type has spread rapidly through autobiography writing public lectures in the 2000s.
Currently, the concept and educational effects of autobiography and self-narrative writing at universities are concentrated in psychological areas. To settle this bias, it is necessary to open up various areas and effects of autobiography and self-narrative writing. It is a way that classical autobiography and autobiographical notes can be reinterpreted that suits the young generation. For example, the classic autobiography can help young people that it integrates fragmented experiences and organizes prospects and insights in the life.
It is another problem about autobiography and self-narrative writing at universities that it finds the way to expand the writer’s territory for other and world without being locked up in a closed place. We must create a new way of writing and form for autobiography. As it materializes, self-reflection and expression are always progressive to every individual what Diltai said about autobiography.
이 논문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자서전의 역사적 전개양상과 자서전 원리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선행한 뒤, 현재 대학에서 자서전과 자기서사 교육이 진행되는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서전과 자기서사 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자서전 양식의 역사적 고찰에서는, 8․15 해방 후 고전적 양식의 자서전 『백범일지』에서 출발하여, 1970년대 자서전 집필이 일반인에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쓰기 주체’로 노동자가 등장하게 된 과정, 노동자의 자전적 글쓰기가 개인의 삶과 사회의 모순을 통찰하고 자기해방에 이르는 양상, 그리고 2000년대 글쓰기 대중강좌에서 자서전과 심리학이 결합하면서 내면치유와 성찰, 자아정체성의 효과가 강조되는 현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딜타이의 이론에 근거하여 고전적 양식의 자서전 원리를 정리하고, 산업화 이후 자서전이 대중화되는 현상에 맞는 이론으로 이청준의 소설 「자서전들 쓰십시다」와 필립 르죈의 자서전 이론을 분석하였다.
2000년대 들어와서 글쓰기가 대중교양의 중요한 영역으로 부각되었으며, 글쓰기 대중강좌도 급속히 증가하였다. 자서전 쓰기 강좌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었다.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도 2010년을 전후하여 자기표현 글쓰기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자기서사 쓰기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2000년 이후 대학 교양교육에서 자기서사 쓰기가 심리적 효과에 기울어지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서전과 자기서사 쓰기의 방법을 새롭게 모색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구체적으로, 고전적 양식의 자서전을 현대 청년세대들에게 맞게 재해석하여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삶을 기록하는 방법’과, 일상의 글쓰기에서 통찰과 자기해방을 획득하는 자전적 글쓰기를 적용하여 ‘개성적인 스타일로 자기 삶을 기록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연대기적 자서전 쓰기의 한계를 벗어나고, 자서전의 내용보다 형식, 즉 ‘어떻게 쓸 것인가’에 주목할 수 있다 또한 자서전 쓰기가 개인의 체험을 완결되거나 규정된 형태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삶의 형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열린 글쓰기를 지향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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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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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2 | 0.92 | 0.9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2 | 1.76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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