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멕시코 관계 - 지나온 60년, 다가올 60년 - = Korea-Mexico Relations: Past 60 years, Coming 6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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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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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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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00(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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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세계 10위의 인구(약 1억 3천만 명)와 세계 13위(약 200만㎢)의 국토를 가진 대국이다. 멕시코는 사실상 미국과 단일 시장이며 3,800만의 자국인들이 미국에 거주하여 미국의 전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1905년 1,033명 한인들의 멕시코 이주 100년 후인 2005년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내년 2022년은 양국이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60주년이 되는 바, 지나간 6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60년을 준비해야 한다.
양국은 세계 10위(한국)와 15위(멕시코)의 경제규모로 OECD와 G20의 공동회원국이며, 한국은 멕시코의 4위 교역국이고 멕시코는 중남미 내 우리의 1위 교역국이다. 2017년 중남미 최초로 개설된 양국 간 직항로는 동북아와 중남미를 잇는 주 통로이며, 작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중남미 지역 우리 국민이 철수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기여하였다. 금년 3월에 멕시코 연방의회는 외국에 대해 최초로 5.4을 ‘한인 이민자의 날’로 지정하였다. 지난 60년 양국 관계 발전을 숫자로 보면, 교역은 약 2만 배, 투자는 8만 배 성장하였다.
다가올 60년을 위해 △ 기존 정무, 경제, 문화 협력의 확대ㆍ심화 △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협력분야 발굴 △ 양자(중앙ㆍ지방 정부), 소지역, 지역, 글로벌의 동심원적인 중층적 협력 외교망 구성이라는 3대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양국 간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 양국 자유무역협정 체결 및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새로운 협력 분야로 보건, 과학기술이 유망하며, 5G, 사이버안보,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협력은 지리적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분야이다. 연방국가(32주)인 멕시코와의 협력에 지방 정부와의 관계 구축이 중요한바, 대사관은 각 주별 통상투자환경 보고서와 중미지역의 한상네트워크 책자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중미발 이민문제의 근본원인 해결을 위해 멕시코와 중미북부 개발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바, 우리와 미국ㆍ멕시코 간 삼각협력의 틀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중남미를 봐야할 시간인바, 미ㆍ중 경쟁과 코로나19의 기회요인을 포착하여 멕시코와 양국 관계의 강점을 활용하고 물리적, 심리적 거리는 멕시코 내 한류(K-Wave)와 한국 내 멕시코류(M-Wave) 촉진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외교로 극복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Mexico is 10th most populous country(130 million) in the world and is 13th largest country by size(2 million ㎢). Mexico is a de facto unitary market with the USA and has a huge influence in the USA due to the presence of 38 million Mexican.
In 1905, 1,033 Koreans arrived in Mexico and two country became strategic partners after 100 years. Since next year will be the 60 year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wo countries, it is high time for two country to reflect upon the past 60 years and prepare for the coming 60 years.
Korea and Mexico are co-members of OECD and G20 based on its economic size, 10th and 16th, respectively. Korea is No.4 trading partner of Mexico and Mexico is No.1 trading partner of Korea in Latin America. Direct flight between two countries, which started in 2017, first in Latin America, is a main corridor between East Asia and Latin America. Many Koreans benefitted from it in evacuating from Latin america due to Covid19 pandemic last year. In this March, federal legislature of Mexico designated May 4th as ‘Day of Korean immigrants.’for the first time for a foreign country.
I want to put forward three main directions for the coming 60 years which are ① widening and deepening the current cooperations ② exploring new areas of cooperation in the post-Covid19 era ③composing concentric multi-layered diplomatic networks of bilateral(central and local), subregional, regional and global levels.
In order to deepen bilateral economic cooperation, it is urgent for two countries to lay institutional foundations such as signing of Free Trade Agreement and acceding as an association member of Pacific Alliance. Health and science and technology are promising areas of neew cooperation and digital technology is a key to overcome the tyranny of distance. It is very important to establish networks with local governments, since Mexico is a federal state consisting of 32 states. My embassy is preparing to publish reports on the trade and investment environments of 32 states and a book on Korean business network in Central America. US government is discussing the development program of Northern Triangle of Central America with Mexican government to deal with the root cause of migration and Korea has to probe a possibility of making trilateral framework for it on a sub-regional dimension. Furthermore, Korea’s diplomacy needs to expand its horizon to regional organizations such as OAS and IDB as well as global ones like UN.
Now is time for Korea to look Latin America. We has to prepare a strategy which utilizes the strengths of Mexico and Korea-Mexico relations and overcomes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stances through on-line diplomacy based on transformative digital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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