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열 대학졸업생의 진로선택과정과 노동시장이행에 대한 근거이론연구
저자
발행사항
수원 : 경기대학교 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 직업학과 2022. 8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기타서명
A Study on Career Decision-making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 of Art and Physical Education Graduates by the Grounded Theory
형태사항
vi, 156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경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민현주
참고문헌 : p. 141-150
UCI식별코드
I804:41002-000000056782
소장기관
본 연구의 목적은 예체능계 대학 졸업생들의 진로결정과 노동시장이행 경험을 분석하여 참여자들의 진로 결정의 요인을 확인하고, 노동시장이행경험에 유형을 탐구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예체능계열 대학을 졸업 후 2년에서 15년이 경과한 졸업생들이었다.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그 자료를 Strauss와 Cobin(1998)의 근거이론의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순서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57개의 개념과 37개의 하위범주, 1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드러난 예체능계 졸업생의 진로 결정과 노동시장이행 경험의 중심현상은 ‘예체능계전공 진로의 인지와 결정’이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해당하는 인과적 조건은 ‘흥미와 적성으로 선택된 빠른 진로 결정’과 ‘실기입시를 위한 준비’로 나타났다.‘예체능계전공 진로의 인지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요인은‘입학 후에 학교생활’, ‘진로 준비의 어려움’, ‘진로를 위한 진로준비활동’이였다. ‘예체능계 전공진로의 인지와 결정’현상에 대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초기 노동시장의 진입’, ‘초기 노동시장의 적응’과 ‘초기 노동시장에서의 방황’ 이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중재 조건은 ‘자기개념’, ‘의미있는 사람들의 반응’,‘사회적 영향’이었다. 그 결과는 ‘직업세계의 안착’, ‘미래진로조망’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 대학 졸업생들의 진로결정과 노동시장이행 경험의 핵심범주는 ‘버티기가 필요한 진로 현실과 자신의 가치 인식’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과정은 ‘흥미와 재능의 인지’, ‘예체능계 진로 현실의 인지와 결정-버티기’, ‘적응과 방황- 전공 일자리와 비전공 일자리’, ‘노동시장에 예체능계 전공자로서의 안착’ 등의 4단계로 나타났다. ‘버티기가 필요한 진로 현실과 자신의 가치 인식’의 유형은 ‘전공형’, ‘전환전공형’, ‘비전공형’, ‘불완전 근착형’, ‘회피근착형’ 등의 5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예체능계 대학졸업생은 흥미와 적성이 고려해서 선택한 전공이기에 전공직업의 진로 현실을 인지하고 버티기가 필요한 전공 진로의 현실에 대한 대응은 자기 자신의 직업 가치를 확인하고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과정은 맥락적 조건과 중재적 조건에 의해 대응전략을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예체능계열 대학졸업생의 진로 결정과 노동시장 이행 경험을 인과적 조건, 현상, 맥락적 조건, 중재적 조건, 결과를 포함하는 패러다임 모형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또한, 노동시장 이행 경험의 과정에서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예체능계열 대학 졸업생들의 진로 결정과 노동시장이행경험에서 핵심범주인 ‘버티기가 필요한 진로 현실과 자신의 가치 인식’의 유형 특징에 대해 논의함으로 예체능계 대학 졸업생의 진로결정과 노동시장이행경험을 이해할 수 있었다. 논문의 결과를 통해 진로상담개입을 포함한 조력활동과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자료의 틀을 마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of participants' career decisions and to explore the types of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s by analyzing the career decision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s of graduates of arts and physical field. The subjects of this study is graduates who currently graduated from arts and physical colleges for 2 to 15 years.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tudy participants, and the data was analyzed in the order of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of Strauss and Corbyn's rationale theory (1998), and as a result, 157 concepts, 37 subcategories, and 14 categories were drawn.
The career decision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oriented phenomenon of graduates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 revealed in this study was 'recognition and determination of major career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 The causal conditions corresponding to the cause of this phenomenon were 'quick career decision selected by interest and aptitude' and 'preparation for practical entrance examination'. ‘ Context factors affecting ‘the recognition and decision of major career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 were 'school life after entrance', 'difficulty in preparing for career', and 'career preparation activities for career'.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for the phenomenon of 'recognition and determination of major career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 were 'entry into the early labor market', 'adaptation of the early labor market', and 'wandering in the early labor market'. In this phenomenon, the arbitration conditions that act in the direction of promoting or inhibiting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self-concept', ‘response of meaningful people', and 'social influence'. The results were 'settlement of the professional world' and 'future career prospects’.
The core categories of career decision-making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s of graduates of arts and physical field are 'career reality that needs to be endured and self-value awareness’. The process that appears over time was in four stages: 'recognition of interest and talent', 'recognition and decision of career reality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endurance’, ‘labor market transition after graduation-major job and non-major job', and 'settlement as a major in arts and physical field’.
The types of "career reality that needs to be endured and self-value awareness" appeared in five types: "major type," "conversion major type," "non-major type," "incomplete attachment type," and "avoidance attachment type."
Since college graduates in the arts and physical field chose their major in consideration of interest and aptitude, recognition of the career reality of their major job and response to the reality of their career of major that needed to endure were the process of confirming and finding their own job value. This process created a response strategy by contextual and arbitrational conditions. In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present the career decision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 of graduates of arts and physical colleges as a paradigm model including causal condition, phenomenon, contextual condition, arbitrational condition, and result.
In addition, major factors affecting career decisions in the process of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 were analyzed. Finally, by discuss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type of ‘career reality that needs to be endured and self-value awareness’, which are the core categories of career decision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s of graduates of arts and physical field, this study could understand the career decision and labor market transition experiences of graduates of arts and physical field Through the results of the paper, a framework for basic data for policy proposals and assisting activities including career counseling intervention, was prepared
Key words: college of arts and physical education graduates, career decision-making, labor market transition, major attachment, grounde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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