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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의 만주국 승인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 = Some issues related to the approval on Manchuria of the Vatican - Analysis of the contents of the exchanged documents abou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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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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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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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85-319(35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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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의 만주국 승인 여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면서, 로마 교황청에서는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였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로마 교황청은 만주국 승인 여부에 대한 문제에 두 가지 책략으로 접근하였다. 하나는 외교와 법리적인 차원에서의 만주국 승인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회피하고 부인하였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만주 지역의 천주교와 천주교 신자들의 보호를 위해 사실상 만주국의 존재를 승인하면서도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였다는 것이다.
교황청에서 어떤 나라와 국교를 맺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하였다. 첫째는 국무원에서 국교를 맺는 담판 업무를 책임진다. 만주국은 포교성성에서 관할하고 관리하였다. 둘째는 교황청에서는 해당국에 주재하게 하는 사람을 해당국의 전교 인원으로 주재하게 하지 않게 한다. 반드시 교황청에서 직접 파견한 사람, 즉 교황대사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해당국을 승인했다는 소식은 반드시 《로마관찰보》(羅馬觀察報, L’Osservatore Romano)에 보도하도록 되어있다. 이 세 가지 조건이 교황청과 만주국의 시간대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로마 교황청에서는 만주국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하였으며, 오직 종교 문제의 진행에 필요한 교섭이라고 하였다.
교황청이 만주국을 승인하였다고 하는 것은 일본 측이 하는 주장이다. 교황청이 만주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서신을 왕래하며, 가스페 주교가 만주국 경내의 천주교 사무를 관장하였던 것은 142,466명의 신자가 있고, 광활한 대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던 만주국을 종교적인 측면에서 교황청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상을 통해 우리는 교황청에서 만주국을 어떻게 보고 있었으며, 왜 그러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일부 자료의 소개와 연구자들의 주장을 언급한 시론적인 논문이지만, 현재의 중국 교회(애국교회와 지하교회로 분리되어 있는 중국 교회를 지칭함)와 교황청의 관계 개선에 좋은 방향타를 제시하는 역할이 되는 논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The documents at the period of Manchuria approval has shown the agony of the Vatican. Vatican has used two other stratagems. The Vatican has not accepted Manchuria diplomatically or legally. However, he approved Manchuria for protection the Catholics in the area. Any diplomatic document does not exit which shows the official approval of Machuria. Vatican has never been sent a delegation and also, any Vatican officials has never been lived in Xinjing(新京). Only Caspais Bishop was recognized as the representative of Manchuria to negotiate with him.
To enter into diplomatic relations with any country in the Vatican, the following requirements must be met. Firstly, the State Council[Secretaria Status seu Papalis] must be held responsible for the diplomatic relation. Secondly, The country’s resident employee should sent by The Vatican. Thirdly, the news of approval on the country must be reported to observed beam in Rome(Osservatore Romano, ???察?). The proof of these three conditions has never shown any documents on Manchuria. Thus, Vatican has insisted that Manchuria has never authorized by Vatican and the relationship with Manchuria and it was only for a religious issue.
Japan had completely controled Manchurian without any other Western influence to relied on. The Vatican has allowed Caspais Bishop to cooperate with the Japanese colonial authorities only for religious purpose. Japan claims that Manchuria has approved by Vatican. However, Vatican’s official position is that Manchuria has never been approved. Caspais Bishop is not a representative of the Vatican, but just one of several resident bishops. Even though England and the United States had not approved Manzhou(?洲), Vatican could not just neglect Manchuria which has 142,466 Catholics and boundless potentials.
Through this research, we could understand not only how people looked at relation between the Vatican and Manchuria, but also why the Vatican had no choice but to take such a position. Also, I hope that the research makes people to have better understanding between the current Chinese churches and the Vatican has been expect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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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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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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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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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39 | 1.10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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