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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해석학”: 자기 이해와 해석 = Hermeneutics of Communication: Self-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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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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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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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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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해석학적 소통의 조건과 그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 글의 목적은 소통의 필수 조건인 ‘비판’의 필요성과 그 조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기존 전통에 대한 비판과 그 조건에 대한 탐색은 해석학의 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단순히 텍스트 비판만이 아닌, 현실 비판 및 대안 모색이라는 철학적 임무와 결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글의 전개과정은 아래와 같다. ① 먼저 소통의 조건을 탐색할 것이다. 특히 해석학적 기반에서 소통을 바라볼 때 어떤 제약이 필요한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② 해석학의 완결지점은 자기 이해이다. 따라서 소통이 자기이해에서 완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서 소통의 해석학이 충족해야 할 조건을 살펴본다. ③ 1절과 2절에서 검토된 논의를 바탕으로 소통의 해석학의 가능 지점을 인간능력에서 찾아보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숙고’ 와 칸트의 ‘관심’ 개념을 집중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그 장점과 한계를 살펴보면서 해석학적 소통의 전제를 강조한다. ④ 해석학적 소통이 비판과 가치창출이라는 이중적 작업을 요구하는 이유, 해석학적 소통이 이데올로기 비판과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검토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생산적인 소통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을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소통의 해석학의 기본 전제에서 도출되는 해석학의 방향을 살펴본다. 섣부른 결론을 이끌어내지 않고, 바람직한 탐구 방향을 제시하는 선에서 논의를 마무리한다.
더보기The paper aim s at elucidating the possibility of the communication of hermeneutics and its condition. To be specific, it is intended to show that the communication of hermeneutics calls for the critique of ideology and its philosophical possibility to criticize the standpoint of our ordinary world. In doing so, I shall develop my argument in the order of what follows, ① I shall begin with the condition of communication, focusing on crucial presuppositions fundamental to the communication of hermeneutics. ② Next, I shall review why the communication of hermeneutics must complete at the circle of self-understanding which is part of interpretation. ③ I shall explore a shift from the non-rational to the rational that should be taken place in hermeneutic communication, It is argued that it is based on hum an capacity. As ways of handling it I shall take into account Aristotle’s notion of ‘proairesis’ and Kant’s one of ‘interest,’ showing that there should be an important step involved: the non-rational should be understood in term s of the rational already familiar with. ④ Finally I shall claim that hermeneutic communication calls for a double-tracked task: both the critique of ideology and the creation of new meaning based on prejudice. In doing so, I shall examine the presuppositions of creative communication. This conclusion, I shall say, only indicates a direction of hermeneutic communication which can be served as the basis for further investigation of social con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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