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교과형 논술에서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과 문제 = A desirable direction of evaluation & a problem in the writing of united subjects form for university entrance ex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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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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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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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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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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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입에서의 논술 평가 기준들과 대학의 논술 평가 예시 안을 통해 볼 때 평가가 얼마만큼 논술의 목표에 도달 가능한 것인가, 논술 평가의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을 보완하는 새로운 예시 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어떤 모형이 될까와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논자의 이런 의문은 예비 논술교육자들이 앞으로 현장에서 늘 고민할 문제들이기도 할 것이다. 내용은 올해부터 시험 보게 될 통합 교과형 논술의 목표와 논술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다. 이를 살펴봄으로써 논술교사가 논술지도를 함에 있어 논술의 목표에 좀 더 부합하게 논술을 평가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 교과형 논술의 목표는 무엇인가? 다음으로 통합 교과형 논술의 평가는 어떻게 하는가? 마지막으로 통합 교과형 논술의 목표에 부합하는 논술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 인 가다. '통합 교과형 논술'은 각 과목 고교 교사들 모두가 논술교육을 하도록 만들었다. 학원에서만 논술교육을 하던 것을 2005년도부터 범교과적으로 모든 교사들이 논술강의 준비에 열을 올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당연시 하는 단계가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평가에 중점을 둠으로써 점차적으로 교사는 학생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더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처음에 전혀 엉뚱하다 싶더라도 평가기준이나 규칙들에 맞추어 어떻게 논리적 고리를 만들어 연결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여야 한다. 또 제시문이 교과서에서만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나 교사 모두 많은 독서를 해야 한다. 제시문에 고전이나 사회이슈를 다루는 내용이 제시되므로 교과서를 가르치면서 교과서의 배경과 연관된 고전들과 현 사회 문제들을 관련해서 연구하고 설명하여야 하고, 학생들에게도 스스로 그렇게 공부하도록 요구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이제 학생의 의견을 어디까지 어떻게 들어가면서 지도해야 하고, 학생에게서 어떤 대답이 어떻게 나올 수 있도록 교사가 어떻게 질문을 하여야 하는지 열린 자세로 늘 배워야 한다. 통합교과형 논술은 대체적으로 여러 과목의 교과 이해와 교과와 관계된 제시문 이해를 전제로 한 논증적 글쓰기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 외에 엉뚱하지만 가능성 있는 글, 시적 글쓰기 등과 같은 문학적 글쓰기, 아니면 만화적 글쓰기 등등과 같은 글쓰기 등과 동양전통의 선사(禪師)풍 글 같은 독특한 동양적 글쓰기 등을 어떻게 논술교육과 관련하여 수용하고 평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남는 숙제다. 또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와 같은 철학적 글쓰기도 우리의 통합 교과형 논술과 그 평가가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은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더보기This implies a question about a desirable direction of evaluation & a problem in the writing of united subjects form for university entrance exam. What is a desirable evaluation in the writing of united subjects form for university entrance exam? And does the evaluation correspond the aim of the original writing education? By asking & answering about these questions, I hope that the actual spot teacher would give their students lessons in writing well, and correspond to the aim of the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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