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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장구』 20장 해석에 대한 비교 고찰 - 주희와 왕부지를 중심으로 - = An Comparative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Chapter 20 of Juongyongjanggu - Focusing on Ju-hee and Wang-buji
저자
서강휘 (인천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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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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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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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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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0 of Juongyongjanggu has been criticized not only for the problem of sentence division but also for the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s contained in it. This paper compares and analyzes the interpretation of Ju-hee and Wang-buji related to the ‘three good ways’, ‘three knowledges, three practices’, and ‘three closer’ among the main concepts shown in Chapter 20. Ju-hee used the dual perspective of categorical interpretation and graded interpretation in connecting and interpreting the ‘three good ways’ and the ‘three knowledges, three practices’ according to a perspective on knowledge and practices. This causes the complexity of interpretation, which has become one of the important problems in the history of Juongyong interpretation. There are many people who raised questions about Ju-hee’s interpretation, but this paper examined Wang-buji’s opinion from a relatively perspective.
In the interpretation of Chapter 20 of Jungyongjanggu, it is believed that the reason why Ju-hee interpreted it from two perspectives is to emphasize the character of knowledge and practice. On the other hand, Wang-buji rejects Ju-hee’s inter-pretation and provides his own interpretation by his ideological diagram that emphasizes the unity of knowledge and practice, and the priority of “practice” Although he accepts most of Ju-hee’s views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Saseo, he is not following Ju-hee’s view in this matter.
주희의 『중용장구』 20장은 편장의 문제 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개념의 해석에 있어 후대에 다양한 비판이 있어왔다. 본 논문은 『중용장구』 20장 안에 나타난 주요 개념들 가운데 3달덕과 3지 3행, 그리고 3근과 관련된 주희와 왕부지의 해석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주희는 그의 지행관에 의거하여 3달덕과 3지 3행을 연결하여 해석함에 있어 구분적 해석과 등급적 해석이라는 이중적 관점을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해석의 복잡성을 야기하게 되는데 『중용』해석사에 있어서 이는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주희의 해석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적지 않지만 본 논문은 그 가운데 왕부지의 견해를 비교적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중용장구』 20장의 해석에 있어 주희가 두 가지 관점에서 해석하게 된 원인은 ‘지’와 ‘행’ 가운데 ‘지’의 우선적 성격을 강조하려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 반면 왕부지는 지와 행의 합일, 그 가운데 ‘행’의 우선성을 강조하는 그의 사상도식에 의해 주희의 해석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시도한다. 四書 해석에 있어 그가 비록 주희의 견해를 많은 부분 수용하고 있지만 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주희의 것을 따르고 있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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