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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삶] 단원 구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2011 개정 문학교육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 A Critical Review of ‘Literature and Life’ on the Unit Organization -focused on 2011 curriculum and literature tex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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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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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critically examined the [literature and life] chapter for 2011 curriculum and literary textbooks in the secondary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the problem that ‘literature’ and ‘life’ can not be linked in literary education and to search for methods of improvement in the classroom.
In the current curriculum, ‘literature and life’ are continuously linked and are stressed in the view of active learning. Nonetheless, in the practical curriculum on the classroom and literary textbooks, the acceptance of knowledge about the various works still occupies a large part.
In order to internalize educational goal of teaching & learning to participating learners, literary education radically should change from ‘paradigm-based’ to ‘narrative-based’, from ‘knowing-oriented’ to ‘real life-oriented’ and from ‘acceptance of knowledge’ to ‘production of knowledge’.
이 논문의 목적은 ‘문학’과 ‘삶’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2011 문학 교육과정의 목표, 성취기준과 문학 교과서의 학습목표, 학습활동을 대상으로 삼아 [문학과 삶] 단원(영역)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학교육에서 ‘문학’과 ‘삶’이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교육학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에서 ‘문학과 삶’은 지속적으로 연계되며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학교육의 목표와 성취기준은 삶의 문제와 연관되기보다는 여전히 작품에 대한 지식의 수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침을 반영한 문학 교과서 역시 학습목표나 학습활동에서 학생 자신의 문제와 관련 짓는 목표와 활동보다는 작품에 대한 내용 이해와 분석된 지식을 객관적인 차원에서 확인하고 강조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문학 작품을 ‘작가의 창작품’, ‘고정된 지식’으로 파악하는 인식과 함께 학습자의 역할을 수용과 감상의 차원으로 한정시키려는 교수학적 한계에서 비롯된다. 문학작품이 학습자들에게 내면화되고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향후 문학교육의 방향이 ‘패러다임’에서 ‘내러티브로’, ‘앎’에서 ‘삶’으로, ‘수용’에서 ‘생산’으로 변화해야 한다. 즉, 문학을 지식이 아닌 ‘삶의 이야기’로 인식해야 하고, 수용과 감상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삶과 관련하여 대화를 나누며, 작품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생산’해 내는 참여자 중심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목표와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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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9 | 0.68 | 1.285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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