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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음악의 관계성에 관한 한 연구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the Liturgy and Music
저자
조기연 (서울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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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9-82(24쪽)
KCI 피인용횟수
10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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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예배와 유기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양자가 다음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로, 음악과 예배는 공히 ‘신비’(mystery)라는 속성을 지닌다. 둘째로, 음악과 예배는 모두 인간의 감정과 결부되어 있다. 셋째로, 음악과 예배는 인간의 창조성을 활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공통적이다. 넷째로, 음악은 언어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음악도 일종의 소통의 한 형식이다. 음악은 언설(speech)과도 차이점과 공통점을 함께 지니고 있다. 공통점은 양자가 공히 인간의 감각이라는 관문에 의존한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연설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지성에 호소하는 데에 비해, 음악은 보다 더 신속하고 강하게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음악과 언설이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예배에서 사용되는 음악을 일컫는 용어는 매우 다양하며 이들은 각각의 의미를 서로 다르게 지니고 있다. 교회음악(Church Music)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기는 하지만 유대교의 음악이나 동방교회의 음악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종교음악(Religious Music)은 교회음악의 한계점을 보완하기는 하지만, 불교나 힌두교 등 타종교의 음악도 포괄한다는 점이 약점이다. 신성음악(Sacred Music)은 종교음악과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있고, 목회음악(Pastoral Music)은 예배 밖에서 사용되는 음악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다. 의례음악(Ritual Music)은 기독교의 예배의식에 사용되는 음악이라는 뜻을 분명히 하지만 의례에는 타종교의 의례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기독교 의례음악(Christian Ritual Music)은 의례음악의 한계를 극복하며 분명한 범주를 제시하나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약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에 예전음악(Liturgical Music)이 가장 적절한 용어가 될 것이다. 기독교 예전음악의 목적은 예전 그 자체의 목적과 같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기독교 예전음악은 다음의 여섯 가지 목적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첫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신자를 거룩하게 하며, 둘째, 예전의 거행에 있어서 축제성을 강화하고, 셋째로, 말씀의 선포를 강화한다. 넷째,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시키며, 다섯째, 회중의 참여를 촉진하고, 여섯째로,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선(善)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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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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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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