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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학적 가족관(家族觀) 재인(再認) 연구 = A Study on the Confucian Family View corresponding to Corona 19
저자
하윤서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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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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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2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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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uggest the re-invent of Confucian familyism to cope with social distance. It is intended to contribute to improving relations between family members. Recently, a number of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have been threatened by the respiratory epidemic, Corona 19. The government encouraged 'social distance' as a means of preventing infectious diseases and urged them to stay at home. However, it has been recognized as a social problem that the net function of modern social families has weakened recently. While it is also a net function to increase the happiness of family members when family members spend more time together, on the other hand, there can be discord among family members over the situation of being accustomed to individualistic life and staying at home without any plans. Therefore, this article began with concerns about discord among family members and specified it as a Confucian discussion to improve family relations.
In response to the Corona19 proposed in this article, the reasons why Confucian familyism should be practiced at home are as follows. First, it is the practice of love. Confucius said, "It is good to overcome oneself and restore love." If there is love in the family, different opinions will not harm family members. Second, the family is managed after self-management through mind study. Control the family without self-management is likely to face resistance from family members. Third, the important life for each family's situation should be in harmony vertically and horizontally within the family. It will become a discipline if self-management and family management suitable for each family are continuously and repeatedly practices and if it goes through the training process, it can become a family rule, and it will become routine.
이 글의 목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유학적 가족관의 재인을 제언하는 데 있다. 이는 가족 구성원 간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 데 이바지하려는 의도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가 호흡기 전염 질환인 코로나19에 위협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염 질환에 대한 방역 수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며 가정에 머무르라고 하였다. 그런데 근간에 현대사회 가정의 순기능이 약화한 것이 사회문제로 인식되어왔다.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늘면 행복감이 상승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주의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가 예정 없이 가정에서 머무르는 상황에 대하여 가족 구성원 간 불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은 가족의 불화에 관한 우려로 시작하여 가족의 관계 향상을 위한 유학적 논의로 특정하였다.
이 글이 재인하려는 유학적 가족관의 일상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仁사상의 실천이다. 공자는 자기를 이기고 예를 회복하는 것이 인(克己復禮爲仁)이라고 하였다. 仁이 가정 안에서 어우러진다면 가족 구성원 간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를 내지 않을 것이다. 둘째, 마음공부를 통한 수신(修身)이 선행된 후 제가(齊家)를 하여야 한다. 수신 없이 제가부터 하는 것은 가족 구성원의 저항에 부딪힐 개연성이 있다. 셋째, 각 가정의 상황에 계합(契合)하는 중용(中庸)적 삶이 화해(和諧)하여 가정 내에서 수직적 수평적으로 어우러져야 할 것이다. 각 가정에 계합한 수신제가를 지속적·반복적으로 실천하면 훈습이 되고 훈습 과정을 거치면 가족 규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그것은 일상성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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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9 | 0.39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0.92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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