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개별논문 : 소통적 관점에서 본 텔레비전 서사문화의 문제적 양상 = The Critical approach of television narrative cul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29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01-424(24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텔레비전 소통의 특징을 서사문화 개념으로 포착하고, 그 문제적 양상을 ‘공공성’ 범주에 기초하여 살펴보았다. 텔레비전이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대중매체로서 문화적 교류와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공공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또, ‘서사문화’란 개념을 쓴 것은 텔레비전이 매개하는 제작자, 텍스트, 수용의 포괄적인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기 위해서이다. 논의 결과를 살펴보면, 텔레비전은 구비 문화적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열린 텍스트로서 개인과 사회를 연결짓고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여 문화 간 교류와 참여를 진작시킬 수 있다는 매체적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이야기 제작 문화는 시청률을 의식한 상업주의적 경향이 강했으며 이는 전문 제작인을 강박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다매체, 다채널의 상황이 텔레비전 문화의 다양성으로 직결되지 않았다. 텔레비전 텍스트의 이야기 형태는 다소 획일적이고 이분법적인 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술 매개자를 생략하고 엿보거나 직접 대화하는 환유적 이미지를 생산함으로써 소통에서의 즉시성, 현시성의 효과를 만들고 시청자가 주어진 화면에 동일시하는 효과를 자아내고 있었다. 수용자의 이야기들은 저널리즘 등의 비평 담론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들 담론의 다소 이분적인 시각과 단편적 서술에 의거하여 비판조차도 이들의 견해를 따르고 있었다. 또, 수용자들은 온라인 등으로 또 다른 수용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으나, 저항적 해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었으며, 다채널, 다매체 등의 상황이 오히려 수용 경험을 사사화하는 등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본고는 텔레비전의 소통 현상을 개별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못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텔레비전을 매개로 한 사회적 소통 현상 전반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국어교육에서도 텔레비전을 비롯한 실제 사회의 소통 문화에 입문하고, 비평 평가하는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공공성’의 범주는 극대화된 주관의 세계에서 비롯된 ‘세계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더보기The task of this essay is to criticize television narrative culture on the point of publicness. The television mediates social communication through producer, text, audience. So, the publicness is very important category to criticize television narrative culture. The television mediates individual and society, different cultures, and promote audience`s participation. In produce of narrative culture, the commercial purpose has an enormous effect on broadcasting organization regarding to program rating. In spite of multi-channel, multi-media, the spectrum of broadcasting organization is under bias toward limitedness. The television narrative style is inclined to dichotomy and standardization. Through the conceal of narrative mediation, the television screen is seen as instant and immediate communication. The audience can`t reflect the purpose of communication. The narrative structure of television program is constructed of dichotomy of `we` and `they`. For example, the news story is constructed of dichotomy of `orderness` and `disorderness`. The public access program is reconstructed with dominant myth, such as `happiness`, `sucess` `femininity`. The audience tells story through on-line and in context of family community and group of the age. But their interpretation is inclined to preferred interpretation. They are influenced by a journalism comment passivel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