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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화 담론의 존재양식과 재생산 메커니즘 = 과학, 기술, 사회에 대한 세 가지 이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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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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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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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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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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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을 분석하면서 하나의 사회문화적 구성물로 나타나고 있는 두 문화 담론의 다양한 전개양상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두 문화 담론은 과학과 기술, 사회가 관련되는 이슈의 특성에 따라 전면에 부각되기도 하고, 오히려 사라지기도 한다. 때로는 이공계 위기나 학제간 교육협력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이해관계의 표출이나 분과학문체계의 수호와 관련하여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황우석 사건에서처럼 오히려 약화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따라서 두 문화의 해소가 단순히 두 문화 사이의 소통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문화 담론의 재생산은 과학을 신뢰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근대적 짜임새와 다양한 경계들 속에서 갈라진 채존재하는 가치충돌과 이해관계의 대립, 전문화된 학문분과 시스템과 근대적 제도화 기제들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 점을 이해하지 않고는 두 문화의 작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두 문화의 재생산 과정에는 두 문화 이면에 놓여 있는 근대 사회의 경계와 분절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 요인들이 결합된다. 그와 같은 경계와 분절들은 특히 분과학문체계 속에서 가로막힌 소통구조나 서로 다른 공간적 영역과 역할 속에 놓인 과학, 기술, 사회의 존재양식과 제도적 틀 속에서 더욱 강화되면서 문제의 원인이 마치 ‘두 문화’의 본래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여기는 ‘역투사’ 과정, 혹은 ‘재해석’ 과정을 거치면서 재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주요 주장이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rocess that the discourse of ‘two cultures’ has unfolded in our society by analyzing some empirical issues around STS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Two cultures would emerge and disappear according to the condition specific to situations. For example, it appears strongly in the case of ‘the crisis in science and engineering’ and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s’, and disappears abruptly in the case of ‘Hwang woo-suk’. We consider that the segregation of two cultures could not be dissolved through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m. The reproduction of two cultures is related with the irrevocable fact that we could not live without science, the confrontation of interests and value systems between social groups split on the diverse borders, and specialized departmental academic system. It involves social and historical factors as well as fractures and borders that modern society has produced. We argue that two cultures are not direct reflection of the fundamental difference in them, and rather it is used to be summoned and reinterpreted strategically on another purposes. In consequences, we need t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reflection on the level of individual, community, and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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