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竹陰 趙希逸의 散文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Jook-um Cho Hee-il’s Pros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31(25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corresponds to a review of the tendency of prose contained in the collection of the writings of Juk-Um(竹陰) Cho, Hee-il(趙希逸). Cho Hee-il was recognized in his time in the creation of poetry, but the prominent part was poetry. The prose was not illuminated because of its relatively small number. This paper is an attempt to pay attention to prose and shed light on the characteristic phase.
The number of prose included in Juk-Um-Jip(竹陰集) is 56, and it is mainly composed of attention such as ‘Gye(啓)’, ‘Pyo(表)’, ‘Joen(箋)’, ‘Check(策)’ and Elegy for praising the dead(哀祭類) prose such as Juk-Um(竹陰) and Jui-eui-ryu(奏議類), Jo-ryeong-ryu(詔令類) prose. The prose of Juk- Um(竹陰) has a relatively superior formal beauty with a public characteristic rather than a literary style with a distinctive inner personality. However, as can be seen from expressions such as ‘So-Jo-Jeok-Byeok(蘇趙赤壁)’ and ‘Hon-Jang-Geo-Pil(鴻匠鉅筆)’ the ability to create poems of Juk-Um(竹陰) was fully recognized in the time. Among them, looking at the characteristic aspects revealed in the prose of Juk-Um(竹陰), the phrase of the elegant style through the use of various authentic precedent. In other words, Juk-Um(竹陰) actively utilizes various dictionaries for prose creation to enhance and achieve the beauty of formality and exemplum virtutis of Jui-eui-ryu(奏議類) prose. In addition, Juk-Um(竹陰) was the most frequently built Elegy for praising the dead(哀祭類) among prose, and the target was mainly relatives of the family and famous Confucian figures of the time, and in the case of Je-chuk-mun(祭祝文), Writings for rain calling(祈雨祭文) was the majority. Looking at the Elegy for praising the dead of Juk-Um(竹陰), it is characterized by a combination of mourning and formal beauty of exemplum virtutis.
This paper is only a glimpse of the approximate tendency rather than clearly defining the characteristics of Juk-Um(竹陰) prose. In order to discuss Juk-Um(竹陰) prose in the lullaby of prose history in the Joseon Dynasty, a full-fledged study needs to be conducted from now on. In this regard, the translation of Juk-Um-Jip(竹陰集) is meaningful as a result of completing the basic work on the overall study of Juk-Um(竹陰) literature, and it is expected that the study of Juk-Um(竹陰) can prepare a new biography.
본고는 죽음 조희일의 문집에 수록된 산문을 대상으로 경향성의 일단을 살펴본 것에 해당된다. 조희일은 시문 창작에 있어서 당대에 인정을 받았으나, 두드러진 부분은 시였다. 산문은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관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본고는 산문에 관심을 두고 특징적 국면을 조명하려 한 시도에 해당된다.
죽음집에 수록된 산문의 수는 56편이며 啓, 表, 箋, 策 등과 같은 주의류와 조령류 산문 및 제문과 같은 애제류 산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죽음의 산문은 내면의 개성적 특징이 두드러진 문학적 성향의 글이기보다 공적 성격을 띤 형식미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편이다. 하지만 죽음의 시문 창작 능력은 ‘소조적벽(蘇趙赤壁)’, ‘홍장거필(鴻匠鉅筆)’ 등과 같은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당대에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 가운데 죽음의 산문에 드러난 특징적 국면을 살펴보면 먼저 다양한 전고 활용을 통한 전아한 문체의 구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즉, 죽음은 다양한 전고를 산문 창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의류 산문이 가진 형식미와 전범성을 고양, 성취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죽음은 산문 가운데 애제문을 가장 많이 지었는데 그 대상은 주로 집안의 친인척과 당대 유명한 교유 인사였으며, 제축문의 경우에는 기우제문이 다수를 차지했다. 죽음의 애제문을 살펴보면 애도의 정서와 전범적 형식미의 결합이 나타나는 특징을 지닌다.
본고는 죽음 산문의 특징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보다 대략적 성향에 대해 일별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죽음 산문을 조선시대 산문사의 자장 안에서 논의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죽음집 번역은 죽음의 문학 전반에 대한 연구에 기초 작업을 완수한 결과물로써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연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