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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탈식민 냉전 국가의 형성과 검열 : 1960년대 담론 환경의 변화와 지식인 통제의 조건에 대하여 = On the Change in Discourse Milieu of 1960s and the Conditions of Control over the Intellect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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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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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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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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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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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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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5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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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중반 무렵부터 시작된 담론 환경의 변화를 추적하는 가운데 이 시기지식인 통제의 조건에 대하여 살펴본다. 1960년대에 있어 신문과 비판적 지식인 잡지의 분리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신문은 보다 광범한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매체가 되었다. 이에 비해 지식인 잡지는, 대중으로부터 ``분리된`` 지식인 사회 내부에서 ``유통``되었다. 권력의 입장에서 신문은 체제 내로 편입시킬 대상이 되었고, 비판적 지식인 잡지는 무시하거나 철저히 ``두드려 부수는`` 양 극단의 방법이 가능한 대상이 되었다. 『사상계』의 와해 과정에서 드러나듯이 1960년대 대학 지식인 사회도 크게 변모하고 있었다. 권력의 금압, 국가의 교육정책, 전반적 풍토의 변화가 어우러진 결과였다. 1960년대 중반 이후의 한국사회에서, 신문의 변화와 지식인 잡지의 섹트화, 체제 내적 지식인에 대한 지원 등은 지식인 통제의 조건을 완성시킨 것이다.
더보기This thesis will discuss the conditions of control over the intellectuals while investigating the change in discourse milieu which had begun since early 1960s. The newspaper became the media which could influence the broader masses. While on the other hand, intellectual magazines ``separated`` from the masses were only ``circulated`` in the intellectual society. So, from the standpoint of the authorities, the newspaper could easily be incorporated into the establishment and the critical intellectual magazines would be nothing more than the neglectable trash or should be ``hammered to pieces``. As it was apparent in the collapse of Sasangye, the intellectual society in universities was changing largely. It resulted from the mixing effect of various factors such as the oppression of the authorities, the educational policy of the state, and the change of the overall climate. In korean society in 1960s, the change of the newspaper, the sectarianizing of intellectual magazines, and the support for the pro-establishment intellectuals satisfied the conditions of control over the intellect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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