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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념주의를 위한 개념 세우기 ‒(비)개념주의 논쟁에서 새로운 개념성 기준의 제시와 그 철학적 의의‒ = Establishing a New Criteria of Concept for (Non)conceptualism -Presentation of New Criteria of Concept for (Non)conceptualism Debate and its Philosophical Significance-
저자
이경근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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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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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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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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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4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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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bate on whether the perceptual content is conceptual or not becomes one of major issues in philosophy of perception. Conceptualists insist perceptual content must be conceptual for justification of perceptual belief and correlation between perception and concept. According to them, non-conceptual content of perception is nothing more than the Myth of the Given which needs to be overcome in philosophy. Meanwhile, some philosophers support non-conceptualism because (they thought) perception is much primitive cognitive activity and concept- independent. This article aims to present ‘sortal concept’ as a new criterion of ‘concept’ which has been neglected by established discussions, and set up (non)conceptualism debate more clearly. Unless the meaning of ‘being conceptual’ is clear in the debate on conceptuality of perceptual content, it would likely result merely verbal dispute. It’s correct to determine the concept’s criteria as a sortal concept and sortal terms shared by users in language community. Sortal concept is a standard defining certain objects according to their properties or character and, according to that standard, subjects specify the nature of objects. The assertion that perceptual content is conceptual amounts to say that an object is already defined by sortal terms right at the process of perception. And this corresponds to ‘sortalism’ defined by E. J. Lowe.
더보기지각 내용이 개념적인지에 관한 논쟁은 지각 철학의 주요한 논쟁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개념주의자들은 지각적 믿음의 정당화와 지각의 개념 연관성을 들어 지각 내용은 개념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에 따르면, 비개념적 소여는 극복되어야 할 신화에 불과하다. 한편, 일군의 철학자들은 지각이 보다 원초적인 인지 활동이라는 점과 지각이 개념 독립적이라는 점을 들어 비개념주의를 지지한다. 본고는 이러한 개념주의 논쟁에서 기존의 논의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개념’의 새로운 기준으로 “분류적 개념(sortal concept)”를 제시하고 (비)개념주의 논쟁을 보다 명확하게 재정립하고자 한다. 인식 내용의 개념성을 다투는 논쟁에서 ‘개념’, 혹은 ‘개념적임’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면, 이는 단순히 언어적인 논쟁으로의 귀결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념’의 기준은 특정한 언어 공동체에서 통용되는 분류적 개념과 분류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분류적 개념은 특정한 사물의 속성이나 성질을 바탕으로 정의하는 기준이며, 주체는 그것이 속한 종에 따라 사물의 본질을 상세화한다. 지각 내용이 개념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각 단계에서 사물이 이미 분류어를 통해 정의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는 로우가 정의한 “분류주의(sortalism)”에 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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