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巍巖 李柬의 本心涵養 收養論에 관한 硏究 = A Study on Oiam Yi Gan's Theory of Discipline for Cultivation of Genuine Mind (本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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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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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5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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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at reconsideration on the idea of Oiam Yi Gan in terms of the theory of discipline, who represents the Ho-Rak debates (湖洛論辯) prevailing late in Chosun. For I think that it is a meaningful New Confucianism based argument to propose a method of behavior for the moral sense for cultivation of personality.
He argued that human mind absolutely had an independent area of genuine mind internally that was not disturbed by anything. He showed an optimistic attitude that everybody could be enlightened of innocent moral sense and change themselves through such genuine mind. He tried to translate the nobility of human on the 'fundamental notions of non-issuance state (未發)' for securing of genuine mind that made it possible to be full of moral sense. Therefore, he planned getting the daily life moralized through the assertion of 'unity of mind and nature (心性一致)' to look for the meeting point between the genuine mind and original nature because he thought that the genuine mind was the fundament for realization of original nature.
As a result, it is found that his theory of discipline is focused on the effort of self-discipline "to preserve and cultivate genuine mind". For he thought that the mind had an independent area that would not be restored to personal character and wanted to guarantee the humanism that could be connected to the original nature through the effort of cultivation to preserve such moral mind. It is possible to see a Confucianism scholar model who pursued the fulfillment of moral personality from his discipline attitude to preserve and cultivate genuine mind.
이 글의 목적은 조선후기 성리학을 대표하는 호락논변의 한 정점에서 주목받아왔던 외암(巍巖) 이간(李柬)의 사상을 수양론의 측면에서 재접근해 보려는 데 있다. 수양과 관련된 외암의 직접적인 표현은 부족하더라도 유학자로서의 삶에서 도덕의식으로 충일하려는 그의 일상이 논쟁과정에 함축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외암은 현실적으로 모든 존재는 기품의 구애를 받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그것을 제약하고 넘어설 수 있는 본심(本心)이 있음에 특히 주목한다. 본성의 동일성에 기반을 두어 기품과 구분되는 본심을 통해 우리 인간은 어느 순간이라도 누구나 도덕적 인간으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접근을 보였던 것이다. 그러한 이론적 기반으로 미발(未發)과 관련된 논의에서는 인간으로서 순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지점까지 기의 범주에 내포된 악의 단초를 연관시키는 것에 지속적으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개인의 사욕을 잠재우고 욕망을 단절하려는 등의 외적 규제도 있어야 하지만, 명료한 도덕의식으로 충일하려는 본심의 내적 발산이 보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본심은 본성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반이므로 양자의 일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상의 도덕화를 기획했다.
외암이 보여준 수양론에는 “본심을 보존하고 함양”하려는 내적 확산의 자아수양 노력이 두드러진다. 마음에는 기질로 환원되지 않는 본심이라는 마음의 독자적 영역이 있고, 그러한 도덕적인 마음을 보존하려는 함양의 노력을 통해 본체와 연결되는 인간다움을 보장받으려 하였기 때문이다. 보존과 함양에 초점을 두었던 외암의 수양론은 상대에 의해 비현실적이며 불교에 가까운 견해라고 비판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심을 보존하고 함양하려는 외암의 수양 자세는 흐트러짐 없이 올곧음을 추구하던 유학자의 한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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