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상의 정착과 번역어의 선택에 대한 언어 문화적 연구 -‘사도’, ‘선지자’, ‘교사’를 중심으로- = A Linguistic and Cultural Study on the Choice of the Translated Terms and the Indigenization of Thought - Focused on “apostle”, “prophet” and “teacher” in the Korean Bibles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국제어문(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7-146(30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한국어 성경에서 ‘사도’, ‘선지자’, ‘교사’로 번역된 기독교 직분 용어가 성경의 수정과 개역 과정 속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것이 성경 내용의 이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고찰하며 새로운 사상의 언어적 번역 과정과 토착화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개신교의 번역 성경은 중세국어 시기부터 있어온 문헌도 아니고, 개신교가 불교나 유교처럼 한 시대의 국교로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적도 없고, 언해서처럼 국가 기관에서 그 간행을 주관한 적도 없는 텍스트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개신교 번역서가 불교나 유교 언해서만큼 정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형성하였고, 번역 성경에는 전통적이거나 일상적인 어휘보다는 서양어의 번역 전문어가 더 많아 우리의 어문 생활과 큰 상관 관계가 없을 것이라는 편견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 성경의 간행 이전에 그렇게 방대한 양의 국문 전용이나 국한혼용문 텍스트가 만들어진 적이 없었고, 우리 스스로 한국어의 문법과 표기법을 고민하기 전에 한국어 문법에 대한 근대 학문적 문법서와 이중어사전을 서양 선교사이 집필하였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선교사들이 남긴 방대한 양의 한국어 번역 성경의 국어사적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는 충분하다. 특별히 ‘사도, 선지자, 교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경에 이들이 첫 번째 단계의 리더로 정의되어 있어 번역어의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This study explores how the translated words of Christian offices, ‘apostle,’ ‘prophet,’ and ‘teacher’ have been modified or replaced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Bible for 130 years. This study also examines how these modifications or replacements have affected the understanding of the Bible in Korea. Because ‘apostle,’ ‘prophet,’ and ‘teacher’ are ordinary words that are used by Koreans in daily life, this study regarding the sematic transition of those words is meaningful for understanding about the transition of words into Korean everyday language. This study also focuses on the process of selecting a specific word among several synonyms as a translated word.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the indigenization of religious thought brought into Korean society, and aims for the exposi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nguistic translation and indigenization of a new thought.
The Korean version of the Bible, which is not a literature of the Middle ages when our life of Korean language created, is unlike the Korean translation and publicat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that were led by natural institutes. In addition, Christianity has differed from Buddhism or Confucianism which have strongly affected Korean culture on the level of a national religion or ideology. These facts shape the prejudice in our minds that the Korean Bible is linguistically less refined, compar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Moreover, the Korean Bible has not affected our language life due to the lack of ordinary vocabulary in it. Therefore, scholars have not duly examined the Korean Bible in comparison with the Korean vers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However, before the publication of the Korean Bible, there was not a significant number of purely Korean text related to Christianity. In addition, American missionaries in Korea launched the scholarly establishment of Korean grammar since the late 19<sup>th</sup> century, when Koreans did not establish a keen sense of Korean grammar and orthography. Therefore, I intend to verify the significance of examining the Korean Bible as the most voluminous masterpiece of missionaries. This study particularly focuses on specific words, such as ‘apostle’, ‘prophet’ and ‘teacher’ because the Bible regulates them as leaders who have responsibility to appoint and edify elders and deacon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국제어문외국어명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1 | 0.76 | 1.32 | 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