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초기 하이데거의 ‘형식적 지시’: 현사실적 삶에서의 관계 의미와 수행 의미, 그리고 형식적 지시 = Formal indication in the early Heidegger: Relational sense, enactment sense in factical life, and formal indicat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5-202(28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study aims to explain the formal indication (Formale Anzeige) of the hermeneutics of facticity as a unique methodology of the early Heidegger. The discussion of the formal indication deals with the debate between Theodore Kisiel and Steven Crowell. According to Crowell, Heidegger finds the possibility that the hermeneutics of facticity can be a scientific study in a way that reflectively clarifies the pre-theoretical world experience. However, Crowell’s approach is established when the work of the hermeneutics of facticity is regarded as Husserl’s reflective clarification. From my point of view, this goes beyond Heidegger’s unique critical mind that deals with human Dasein in terms of its Being. According to Kisiel, the method of formal indication should be seen as referring to a non-reflective approach in which Heidegger urges each existing Dasein to transition to its own unique existence. This study takes a point of Kisiel’s argument, but it aims to explain the formal indicative character of the hermeneutics of reality by focusing on the relational sense and the enactment sense of factical life. On the other hand, how formal indicative hermeneutics can remain a demand and a request for changes in their respective Dasein is not discussed in Kisiel’s explanation of formal indication. Basing on the fact that the hermeneutic concept has a formal indicative character, this study will explain how formal indicative hermeneutics can be a demand for change in each Dasein.
더보기이 글의 목표는 초기 하이데거의 고유한 방법론으로서 현사실성의 해석학이 갖는 형식적 지시(Formale Anzeige)의 성격을 해명하는 것이다. 해석학의 형식 지시적 성격에 대한 논의는 키지일(Theodore Kisiel)과 크로웰(Steven Crowell) 사이의 논쟁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다루어진다. 크로웰에 의하면 하이데거는 현사실성의 해석학이 근원학문일 수 있는 가능성을 선이론적 세계 경험을 ‘반성적으로 명료화’하는 방식에서 찾는다. 그러나 크로웰의 접근 방식은 현사실성에 대한 해석학의 작업을 후설식의 반성적 명료화로 간주할 때 성립한다. 필자가 보기에 이는 인간 현존재를 그들의 존재의 면에서 다룬다고 하는 하이데거의 고유한 문제의식을 벗어난다. 키지일에 의하면 형식적 지시의 방법은 하이데거가 각각의 현존재로 하여금 그 자신의 가장 고유한 현-존재로 전환하도록 촉구하는 비반성적 접근 방식이다. 본 논문은 키지일의 논점에 서되, 해석학의 형식 지시적 성격이 현사실적 삶의 관계 의미와 수행 의미를 보장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임을 해명하고자 한다. 한 편 형식적 지시에 대한 키지일의 해명을 통해서는, 형식 지시적 해석학이 어떻게 각자의 현존재의 변화에 대한 ‘촉구’와 ‘요청’으로 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 해명되지 않은 채로 남는다. 본 논문은 해석학적 개념이 형식 지시적 성격을 갖는다는 점에 기초하여 형식 지식적 해석학이 어떻게 각자의 현존재의 변화에 대한 요구로서 있을 수 있는가를 해명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