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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江 金澤榮의 渡中 이후 交遊 小考 = A Study on Changkang(滄江)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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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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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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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4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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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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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滄江金澤榮(1850∼1927)의 渡中이후 交遊했던 인물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주요한 국면들을 되짚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그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소박하지만 그의 ‘일상을 재구’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 된다. 일상을 재구한다는 것은 거대담론에 가리워진 한 작가의 진솔한 면모들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거시적인 담론을 위한 미시적 담론이 아니라 미시적 담론만으로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진실을 마주할 때, 보다 한 작가의 인간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창강이 도중 이후 만난 모든 사람들을 일단 개략적이나마 재구해보고자 한다.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주요한 국면들은 다음과 같다. 창강이 교유한 韓의 인물들은 개성, 전라도, 경상도, 한양지역 문인들과 중국으로 망명 온 인사들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남통에 정착한 후 초반에는 주로 고향 개성의 문인들과 교류를 맺고 서적을 출판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각 지역의 인사들과의 교유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서적 출판에 있어서도 개성지역관련 서적을 넘어서 각 지역의 서적 출판물을 간행하였다. 남통의 지식인들과의 왕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하고 깊어졌는데, 남통의 젊은 지식인들과도 마음을 열어두고 교유하였으며 창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서로 도와주면서 각별하게 지냈음을 알 수 있었다.
창강은 비록 외세의 강압 속에서 탈출하여 중국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나라를 잃은 상실감 속에서도 ‘사람’을 놓지 않았다. 사람과의 만남은 수많은 갈래를 파생한다. 본고는 인맥관계의 몇몇 국면만을 밝혔을 뿐, 앞으로 더 많은 관계망 속에서 여러 소재들이 다양한 주제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It is important to rebuild daily life . And I am going to rebuild through poetry. Because Traditional intellectuals wrote poetry like diaries. Kim Taek-young met with Kaesung(開城), Jeollado(全羅道), Gyeongsangdo(慶尙道), Hanyang(漢 陽) and exile intellectuals. And as time passes, Changkang(滄江)’s human network is deepened and expanded.
Changkang also met with the young intellectuals of the Nantong(南通). There were some people who had deep friendship until the afternoon of life. For example, Jujengkeum(周曾錦)ㆍSeoyoun(徐鋆)ㆍLeejung(李禎)ㆍDogi(屠寄) is most familiar person.
Kim Taek-young did not leave ‘person’ in a difficult situation. Meetings and departures with people are the most important part in terms of daily restructuring. And relationship is very diverse and Multifaceted. Therefore, the relationship will expand to more meaningful network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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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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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4 | 0.64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 | 1.236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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