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2010년대 후반 일상계 아니메의 변화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Korean Society of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7-125(29쪽)
제공처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은 이세계 붐으로 대표되는 이야기의 부족, 3D 애니메이션의 발전, 특히 COVID-19의 만연 등으로 다양한 위험을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니메 산업은 국내 애니산업을 압도하고 있으며, 일반 문화 콘텐츠에 비해 문화콘텐츠 유저들의 만족도나 관여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니메 업계의 성공원인을 일상계 아니메의 발전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우선 일상계 아니메의 정의와 비판, 변화과정을 살펴봤다. 대립이나 도전의 부재로 정의되는 일상계 아니메는 흔히 코베대지진을 경계로 디스토피아로서의 일본사회로부터 받는 일본인들이 불안으로부터의 도피를 꾀하기 위해 궁리한 ‘이야기가 없는’ ‘끝없는 일상’의 결과물로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동일본대지진은 아니메가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현실을 마주보도록 하는 신일상계나 선호나 취미를 소재로 하는 새로운 아니메의 등장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으로 해당 아니메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TV로 방영된 실적이 있는 일상계 아니메 및 대조군 아니메 총 16편을 인지휴리스틱 방법론을 통해 선정한 후 사전에 설정한 체크리스트에 따라 분석한 후 결과를 타 아니메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야마노스스메〉, 〈시로바코〉, 〈울려라! 유포니엄〉, 〈아만츄!〉, 〈로코돌〉, 〈롱 라이더스!〉, 〈유류캠△〉의 작품 내 공간, 행동영역, 소재와 콘텐츠관광 정도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관측되었다. 이들 애니메이션은 현실공간을 바탕으로 카페, 애니메이션 제작, 취주악, 사이클링, 캠핑 등 현실생활 내에서의 취미를 투영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 아니메들은 콘텐츠 관광 현상을 통해 낯선이와의 소통을 증진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제3일상계’ 등으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한편 아니메가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한국 스토리 산업도 보다 더 현실을 재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In recent, Japanese animation face several risks, including lack of stories, the development of 3D animation, and the diffusion of COVID-19; however, the anime industry just overwhelming Korean Ani industry. Also, anime is vital for high satisfaction and participation to its users. Therefore, this writing aims for figuring out the success factor of the anime industry throughout the development of daylife-Kei anime.
Sixteen animes broadcasted over Japanese TV from 2015 to 2018 analyzed by preestablished checklist. The results show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dramatic space, movement area, the subject, and culture tourism, including 〈Yamano Susume〉, 〈Shirobako〉, 〈Sound! Euphonium〉, 〈Amanchu!〉, 〈Locodol〉, 〈Long riders!〉, and 〈Yuru camp〉. We can call these animes as third daylife-Kei, favourite-Kei, or reconstruction-Kei,
These animations induced not only content distribution but also communications between the other and the creation of new communities. The Korean story industry also could benchmark the offer a new lifestyle to users in animations, which reproduce and reflect reality.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