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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의 자본-노동관계(1930-70) = The U.S. Capital-Labor Relations, 1930-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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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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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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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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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미국의 자본-노동관계에 관한 최근 논쟁은 1930-70년간의 노사관계체제에 어떤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이 문제에 접근하는 한가지 방법은 그 체제가 수립되는 과정을 검토하고 그것이 미국 자본-노동관계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규명하는 것이다. 전후 미국의 노사관계체제는 본질적으로 단체교섭과 케인즈이론의 결합으로 규정된다. 그것은 대공황과 2차대전으로 인한 경제적· 정치적 위기와 미국의 우월한 국제적 위상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대공황에 처하여 비로소 자본은 단체교섭의 원칙을 용납하기 시작하였고, 노동은 이 때부터 2차대전 말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나 종전 직후 자본의 반격을 받아 세력이 위축되었다. 그리고 양자는 전후 미국의 패권 아래 조성된 유리한 국제적 여건 소에서 고임금과 고생산성을 연동시킴으로써 케인즈식 성장을 추구하는 동밥관계를 수립했던 것이다. 이 동반관계의 수립은 자본주의 경제원리와 위계적 사회질서를 둘러싸고 자본과 노동 사이에 진행되었던 오랜 갈등으로부터 담합주의적 타협으로 이행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된다.
The post-war U.S. capital-labor relations have recently been on debate. The debate is primarily focused on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relations, not on their practical mechanism, an amalgam of collective bargaining and Keynesian economic theory that took shape in the 1930-50 period. In my opinion, however, the way this mechanism was established reveals its historical significance.
It was initially a series of crises that farced both capital and labor to make concessions. The Great Depression and World War II made the U.S. business community accept collective bargaining. The organized labor saw an explosive growth of its ranks, but soon after the war it had to retreat and drop its demand on curtailment of managerial prerogatives. By the late 1940s both capital and labor began to form a partnership; they came to the conclusion that a combination of high wages and high productivity would lead the U.S. economy to continuous growth and global hegemony.
Therefore, the course that capital and labor took in shaping the partnership implies transition from the persistent class conflict to the post-war compromise. The compromise is a corporatist one that successfully preserved economic principles and social hierarchy fundamental to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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