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규례와 거룩 -레위기 음식법의 신학과 해석- = Dietary Laws and Holiness: Theology and Interpretation of the Dietary Laws in Leviticu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Canon&Culture(A Journal of Biblical Interpretation in Contex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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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6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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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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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Jews are famous for keeping meticulous dietary regulations. Jewish dietary habits are rooted in Leviticus 11 and the dietary tradition in ancient Judaism. This paper aims at studying the theological meanings and the interpretations of the dietary laws in Leviticus 11, and also the Pharisaic hermeneutical tradition in relation to dietary regulations.
There have been various interpretative efforts with regard to the underlying motive of distinguishing clean and unclean animals in Leviticus 11. Especially Mary Douglas has provided an overarching and coherent idea lying behind the dietary laws in Leviticus 11 in the light of Levitical theology and world views. According to Douglas, a value system which reflects a pattern of human behaviour lies behind the dietary regulations. Making Doulgas’s view a hermeneutical starting point, this paper tries to determine the theological meanings of the dietary regulations in Leviticus 11 from the literary and theological context in which Leviticus 11 is situated. It is to be noticed that Leviticus deals with the dietary laws in the context of holiness, which is the key theme of Leviticus. The dining table at home are to be the place where Israelites should practice holiness. In addition to this, Lev 11:45-46 provides an important theological motive for keeping the dietary regulations, which is “the imitation of God”. Thus, the dietary regulations in Leviticus is defined as a means to become like Yahweh, the holy God of Israel. The Pharisaic tradition places the dietary regulations and purity laws in a significant position. The Pharisees interpreted the dietary regulation in relation to holiness and the motive of ‘the imitation of God’. A step further, they made use of the dietary laws to achieve their sectarian goal, which is the establishment of a priestly nation in the land.
The study of Leviticus 11 in its literary and theological context and the Pharisaic interpretation of the dietary laws lead us a necessity that the dietary laws is to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holiness. This understanding provides us an impetus to reconsider food habits as a means to practise piety.
현대 유대인들은 까다로운 음식법 규례를 지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대인들의 음식법 규례는 레위기의 음식법 규례와 고대 유대교(특히 바리새파 전통)의 음식법 규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본 논문은 유대교의 음식법의 기원을 이루고 있는 레위기 11장의 음식법 규정의 신학적 의미와 해석, 고대 유대교를 대표하는 바리새파 전통의 음식법 규례의 해석의 문제를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위기 음식법 규례의 해석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많은 해석학적인 제안들이 제기되었다. 특히 메리 더글라스는 레위기의 신학과 세계관이라는 관점에서 음식법 규례의 일관성 있는 해석을 제시하였다. 더글라스에 의하면, 음식법 규례의 배후에는 인간사회의 생활양식을 반영하는 가치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본 논문은 더글라스의 견해를 해석학적인 출발점으로 하여, 레위기 11장 텍스트와 그 전후 문맥(레 10-15장) 속에서 음식법 규정이 차지하는 신학적인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레위기는 음식법 규례를 거룩의 한 내용으로 소개하면서, 가정에서 실천해야 할 거룩의 문제로 제시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부터 거룩을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식법 규례의 신학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45-46절은 음식법 규례를 하나님을 닮아감이라는 레위기의 신학과 연결시킨다. 레위기의 음식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는 한 방편이다. 바리새파 전통에서 음식법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간다는 주제와 제사장 나라 건설이라는 신학적인 이상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된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들이 처해 있었던 역사적인 환경과 종파의 신학적인 이상에 맞추어 음식법 규정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레위기 11장의 해석과 바리새파 전통의 음식법 규례의 해석은 고대 이스라엘과 유대교에서 음식법 규정이 거룩이라는 맥락에서 중요하게 다루어 진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식탁의 문제를 단순한 먹을거리 문제를 넘어 경건을 훈련하는 도구로 이해해야 할 필요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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