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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洲事變 이전 中國 安東에서 日本의 領事館警察署 설치와 운영 =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Japanese Consulate Police in Andong before Manchurian Incident
저자
오병한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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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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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75-21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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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was trying to explore the process of opening and operation of Japanese Consulate Police Station in Andong(安東) before the Manchurian Incident.
Andong, the gateway to China from Korea, was a connecting point of Shanghai and Manchuria independence movement forces and convergence of them before 1945. Japanese Consulate Police Station w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gents oppressing Korean, including independence activists in the Aprok River area.
There were many kinds of consulate police in China since 1884 when first sent Foreign Affairs Ministry policeman to Shanghai(上海) and Amoy(廈門). Especially, after the Russo-Japanese War, Japanese reinforced consulate police in Manchuria with the opening of Japanese Consulate. Most of them was installed under the name of police branch, branch office, dispatch office, and etc. Andong Consulate Police Station was a center of this kind of agents since May, 1906.
Andong Consul hold an assistant junior official of Japanese Government Office of General of Kwan-dong Province(關東都督府, hereafter Government Office of General) additional to Foreign Affairs Ministry. It was Government Office of General that exercised police power in Andong, not the Consul. What was more important fact was that the Police Station formally under the Consul was excluded from Foreign Affairs Ministry police from 1925.
In 1920s, Japanese Consulate Police Station in Andong was disguised as an under Foreign Affairs Ministry, maintaining diplomatic immunity. Many of policemen from Government Office of General and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was holing an Consulate Police. They vigorously activated targeting for Korean, especially arresting independence activists. It show the fact that the privilege of exemption from liability for a diplomatic official become an effective method for extension of Japan’s power in China.
The Japanese Consulate Police Station in Andong can be a good example show how Japan extended and maintained it’s power in the Aprok River area and Manchuria before 1945.
본 연구는 만주사변 이전 안동에서 일본의 영사관경찰 개설과 그 운영을 살펴보려 하였다.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안동은 교통의 요충지였다. 만주로 이주하는 한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은 안동을 경유하여 만주로 들어가거나 안동을 거점으로 활동하였다. 안동은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북만주의 독립운동 세력을 연결하는 중간 지점이기도 하였다. 일본이 안동에서 이러한 한인들을 감시하기 위하여 설치된 것이 영사관경찰서였다.
안동에서 일본의 영사관경찰서는 1906년 5월 영사관 개설과 함께 설치되었다. 일본은 1884년 9월 상해영사관에 처음으로 순사를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외무성 경찰관’신분의 영사관경찰을 계속 증원하였다. 일본은 러일전쟁 이후 만주에서 영사관을 개설하면서 그에 부속된 다양한 명칭의 영사관 경찰기구―경찰서와 분서, 그리고 그에 직속하는 출장소 및 파출소․파견소 등―를 설치하였다.
남만주에서 일본의 영사관경찰서 조직과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겸임경찰제 실시였다. 1908년부터 외무성과 관동도독부의 겸임경찰제가 실시되면서 남만주에서 일본 영사관은 관동도독부 사무관까지 겸임하였다. 하지만 관동도독부가 만주에서 경찰권을 장악한 상황에서 1909년부터 관동도독부 소속 안동경무서장이 영사관경찰서장을 겸임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안동경무서의 영사관경찰서에 대한 인원과 조직의 우위가 현저해졌으며, 1925년부터 영사관경찰서는 외무성경찰 정원에서도 제외되어 관동도독부 소속이 되었으며, 1920년대 영사관경찰서 인원은 관동도독부 소속 인원으로 충당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당시 안동에서 일본의 영사관경찰서는 안동경무서와 동일한 기구로 간주되었으며, 안동에는 소속을 달리하는 두 경찰기구가‘한 지붕 두 가족’같은 형태로 존재하였다. 여기에서 다시 1923년부터 조선총독부와 안동경무서의 겸임경찰제 실시로 조선총독부 경찰들이 안동경무서로 부임하였다. 그 결과 당시 안동을 포함한 압록강 연안에는 외무성․관동도독부․조선총독부 소속 경찰들이 활동하는 지역이 되었다.
이미 1920년대가 되면 인원과 조직에서 안동경무서에 미치지 못하였던 영사관경찰서가 유지되었던 것은 영사관의 특권인 치외법권 때문이었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은 치외법권을 배경으로 안동영사관 관할구역의 교통 요충지와 한인 거주지에서 다수의 주재소와 파출소를 설치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일본은 러일전쟁 이후부터 만주에서 겸임경찰제 실시를 통하여 경찰기구를 설치하고, 이를 통하여 안동-신의주를 중심으로 한 압록강 연안을 통제하고 나아가 남만주를 지배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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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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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1 | 0.81 | 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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