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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촛불집회 = 담론과 정책이슈 차별성의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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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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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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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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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6-2017년 촛불집회를 사례로 주요 정치커뮤니케이션 채널들 간의 담론과 정책이슈의 차별성을 분석한다. 즉 미디어 생태계에서 이종 미디어 간에 정치현실의 매개적 구성 과정이 차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이 연구의 가설이다. 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이 연구는 포털 뉴스, 소셜미디어 메시지, 촛불집회 시민발언대의 세 채널의 메시지를 대상으로 비교분석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적실한 분석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픽모델링과 사회연결망분석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담론 형식에서 포털 뉴스의 객관적 논조와 소셜미디어의 가치지향성이 대조를 이루었으며, 시민발언대는 감성적으로 파생 이슈를 제기하였다. 둘째, 주제 구성에서 소셜미디어는 포털 뉴스와 주요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당파적 선호가 강하게 표출되었고, 시민발언대는 세월호 등 파생 이슈를 강조하는 이질성을 보였다. 셋째, 마찬가지로 포털 뉴스와 소셜미디어의 정책이슈 연결망 구조의 중첩성이 큰 반면, 시민발언대는 이질적인 연결망 구조가 확인되었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s the discourse and policy issues among major political communication channels in case of candlelight rallies in 2016-2017. The mediating process of political reality among different media in the media ecosystem is discriminated. In order to clarify this assumption,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three channels of portal news, social media messages, and candlelight vigils. Specifically, this study performs topic modeling and social network analysis using big data to derive the proper analysis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objectivity of portal news is contrasted with the value orientation of social media, and citizen`s remarks raised emotionally issues. Second, social media shared main topic with portal news, while it has strongly raised partisan issues. and citizen`s remarks showed heterogenous topic composition. Third, the policy issues of portal news and social media have a commonality in the network structure, while citizen"s remarks have heterogeneous network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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