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인성교육에서 지식의 가치에 대한 재해석: 니체(F. Nietzsche)의 힘에의 의지(the Will to the Power) 개념에 기초하여 = Reinterpretation of the Value of Knowledge in Character Education: Based on the Nietzsche s Concept of the Will to Powe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5-214(3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인성교육에서 지식의 가치를 정당화해 온 논의에서는 개인이 외부에서 부여되는 지식을 습득하여 세계에 대해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것으로 마음을 함양해 갈 수 있다고 보아왔다. 이때 인간은 세계에 대해 합리적으로 사고하여 합리적 수준의 마음을 형성한다. 한편 지식교육에 대해서는 앎과 행함의 괴리(乖離)가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대해 지식교육의 가치를 정당화해 온 논의에서는 지식, 즉 삶의 기준의 성격을 재규정하는 것으로 대응을 해 왔다. 니체(F. Nietzsche)에 의하면 개인의 외부에서 부여되는 지식은 누군가가 자신의 욕망, 즉 힘(Power)을 확대하기 위해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평가한 해석체계이다. 이는 세계에 대한 객관적 앎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현상, 즉 결과를 원인으로 간주하여 인과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인간은 기존의 관념체계 안에서 외부세계를 귀속시키는 방식으로 관점적(Persepective)으로 인식을 하는 자신의 관념체계를 의지(Will)에 의해 검토하여 대상에 있는 그대로 반응을 해 감으로써 마음을 형성해 갈 수 있다. 니체를 따르자면 인간은 지식, 즉 타인의 관념체계 너머 존재의 에너지를 만나 의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미학적 체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관념체계를 성찰해 갈 수 있다. 그에 의하면 지식, 즉 타인의 관념체계는 인간이 세계에 대해 비(非)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자신의 관념체계를 검토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동력(動力)이다. 그의 존재론에 기초하자면 최근 인성교육에서, 지식교육에 대한 비판의 유형인 앎과 행함의 괴리(乖離)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인간이 마음을 함양하는 데 있어서 요구되는 지식의 가치를 잘못 규정하여 초래된 하나의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더보기Discussion that has justified the value of knowledge in character education has shown that individuals can develope their minds by thinking objectively about the world of acquiring knowledge from outside. At this time, humans form a rational level of mind by thinking reasonably about the world. In the meantime, the discordance between knowledge and behavior has been pointed out as a chronic malady in education. Discussion that has justified the value of knowledge education has responded by redefining the nature of knowledge, or standards of living. According to Nietzsche, knowledge given outside an individual is an interpretation framework in which someone has given meaning to and valued an object in order to expand one s desire, or power. This is not an objective perception about the world, but a causal interpretation by humans of phenomena, i.e., outcomes, as the cause. Human beings can form their minds by recognizing their ideological framework that perceive them as perspectives in a way that imputes the outside world within the conventional ideological framework by will and reacting to them as they are. According to Nietzsche, humans can reflect on their ideological framework by having aesthetic experiences in which consciousness is converted into energy of meeting the energy of existence beyond others ideological framework. According to him, knowledge, or other people s ideological frameworks, is the driving force that allows humans to reflect their ideological frameworks that think non-rationally about the world. Based on his ontology, recently, the discordance between knowledge and behavior, a type of criticism of knowledge education in character education, is just a phenomenon caused by misrepresenting the value of knowledge required for human mind’s development.
더보기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2-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Education -> The Korean Education Research Association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65 | 1.65 | 1.6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71 | 1.85 | 2.063 | 0.4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