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시각예술에 나타난 타인의 고통에 관한 연구 = Study on the Pain of Others of Appeared in Visual Art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70(34쪽)
KCI 피인용횟수
5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타인의 고통>에 관한 인문학적인 성찰에서 시작했으며, 쇼펜하우어, 니체, 보들레르, 수잔 손탁, 랑시에르에 이르기까지 타인의 고통에 관한 계보학적인 관계를 추적하고 각각의 사상가들이 어떤 관점에서 타인의 고통을 해석했는지 살펴보았다. 중점적으로 살펴본 내용은 타인의 고통이 주체와 어떤 식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다. 타인의 고통을 철학과 시각예술에서 동시에 살펴보는 이유는 철학적 텍스트가 지닌 주관적인 내용이 시각예술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실현되고, 해결점을 찾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이성 중심적인 철학적 사고가 고통의 문제에 우리의 관심을 집중하게 만든 이유를 추적하며, 고통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주체와 타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인간적인 유대감을 정립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쇼펜하우어, 니체, 보들레르, 수잔 손탁, 랑시에르에서 타인의 고통에 관한 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타인의 고통이 주체인 자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에 관한 소식을 자주 접했다는 이유로 그들을 쉽게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하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과 불행을 구경하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논문의 의미는 <타인의 고통에 관한 계보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인문학과 시각예술을 병행한 연구를 통해서 주변에서 소외당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응답하며 관심을 두는 행위가 현대사회에서 시각예술이 추구해야 할 인간의 조건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재고하는 데 있다.
더보기This study started from literary reflection on the <pain of others>, tracked genealogical relationships of the pain of others ranging from Schopenhauer, Nietzsche, Baudelaire, Susan Sontag to Ranciere and examined from which perspective each of those thinkers interpreted the pain of others. Mainly, this study has focused on how the pain of others is closely related to oneself which is the subject of pain. The reason why the pain of others is examined in both philosophy and visual arts is to investigate how subjective information of philosophical text is expressed realistically and finds solution in visual art. This study has traced the reason why the reason-centered philosophical thinking attracted our attention on the problem of pain and focused to establish humanistic bonds occurring between oneself and others through the introspection on the pain of others. For Schopenhauer, Nietzsche, Baudelaire, Susan Sontag and Ranciere, the perspective of the pain of others differs slightly, but the pain of others is closely related to oneself which is subject of pain. We should not make a mistake by thinking that we understand others well just because we heard frequently about their pains and should have an attitude to precisely distinguish being sympathetic with the pain of others from watching their misfortune. The meaning of this study is to arouse that the acts of listening to others who are alienated and suffer pain, of sympathizing with their pain and of responding and showing interest to them are human condition that visual art should pursue in contemporary society, through the study combing the humanities and visual art based on the <genealogical approach to the pain of oth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7-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5 | 0.25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3 | 0.531 | 0.0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