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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생리학의 미학적 의미 - 도취(Rausch) 개념을 중심으로 = Nietzsche’s Physiology of Art and Its Aesthetical Meaning - Focusing on the Concept of Rausch
저자
백승영 (플라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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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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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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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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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zsche’s latter part of aesthetics that is constructed as ‘physiology of will topower’ is named as ‘physiology of art.’ This article attempts to find the aestheticalmeaning of physiology of art not in ‘aesthetics of life’ in a broad sense but intheory of art and aesthetics in a narrow sense. To do this, we suggest it as the basicmotto of physiology of art that ‘art is what delights our body and mind, and isuseful to our life. Therefore art is beautiful.’ This basic motto is justified by severalarguments of physiology of art: the same-rootedness of art and beauty, theinterpretative and holistic characters of art and aesthetic experiences, theirteleological-noncontingent character, their feature of being human’s speciesspecificity and natural instinct. For this work, ‘Rausch,’ which is a core concept, isanalyzed in this paper. Rausch, the situation which the whole cooperation of‘body organism’ makes, is a physiological premise and is also a physiologicalresponse. This clarifies the points where physiology of art is differentiated fromtraditional theory of aesthetics. Since physiology of art is a new approach to artsand beauty, that is, a physiological approach, such differences cannot but be clear,and therefore physiology of art can be considered as ‘transvaluation of all values’in aesthetics. However, physiology of art urge aesthetic modernity to reflect onitself by asking whether the division of truth and arts makes sense, whether thedivision of beauty and sublime is effective, and whether questions on the essence of arts are unnecessary. The above arguments proceed in the judgement ofperspectivist Nietzsche that ‘arts perform an organic function’ and ‘the reasonwhy humans pursue for arts and beauty is their necessity and usefulness.’
더보기‘힘에의 의지의 생리학’으로 구상된 니체의 후기 미학은 ‘예술생리학’이라는이름을 갖고 있다. 본 논문은 예술생리학의 미학적 의미를 넓은 의미의 ‘삶의 미학’에서가 아니라, 좁은 의미의 ‘예술론과 미론’에서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예술은 우리의 몸과 마음 전체를 기쁘게 하고, 우리 삶에 유용한 그 무엇이다. 그래서 예술은 아름답다’를 예술생리학의 기본 모토로 제시한다. 이 기본 모토는 예술생리학의 일곱 가지 -예술과 미의 동근원성 테제, 예술 체험과 미적 체험의 해석적 성격 및 총체적 성격, 합목적적-비우연적 성격, 인간의 종적 특이성이자 자연본성이며, 보편적이라는 성격을 드러내는- 주장을 통해 정당화된다. 이 작업을 위해 예술생리학의 핵심개념인 ‘도취’를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도취는 신체 유기체의 총체적 협조가 발생시키는 사태로, 예술 체험과 아름다움 체험의 생리적 전제이자 생리적 반응이기도 하다. 여기서 예술생리학이 수용미학이나 작품미학, 감성과 이성 및 육체와 정신의 이원론을 전제하는 미학 일체, 객관주의 미학이나 주관주의 미학 등의 전통적인 미학 이론과 차별화되는지점이 좀더 선명해진다. 예술생리학이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접근,즉 생리적 접근이기 때문에 그런 차이는 뚜렷할 수 밖에 없으며, 그렇기에 예술생리학은 ‘미학에서의 가치의 전도’를 실행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예술생리학은 미학적 현대성에도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진리와 예술의 분열이 정당한지,미와 숭고의 구분이 유효한지, 예술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 과연 불필요한 것인지를 되묻게 하면서 말이다.
이 모든 것은 ‘예술은 유기적 기능을 한다’ 및 ‘인간이 예술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그것의 필요성과 유용성 때문이다’라는 관점주의자 니체의 판단 속에서 진행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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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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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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