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서의 신앙: 앙리 드 뤼박 사상의 타당성 연구 = ‘Faith as life’: The Relevance of the Thought of Father Henri de Lu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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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4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3-19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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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관
앙리 드 뤼박 신부의 신학 작품은 근본적으로 ‘삶의 교리’로서의 그리스도 신앙 개념 위에 정초한다. 삶의 가르침으로서의 그리스도 신앙은 근본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며, 그리스도에 의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의미한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현재 한국교회가 당면한 교리교육과 사목문제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우선 인간은 믿음에 대한 본성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둘째, 이 신앙은 인격적 응답으로서 하느님과의 실제적 만남에서 현실화된다. 셋째, 신앙은 구체적으로 영원히 새로운 그리스도와의 만남에서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실재이다.
이러한 신앙에 관한 세 가지 핵심 이해는 한국 교리교육의 방향 설정에 정당성을 준다. 특히 신앙의 권유인 교리교육은 살아있는 실재로서의 신앙의 내용, 통교된 생명으로서의 신앙을 살아 있는 방식으로 권유하도록 요청받는다. 교리교육 신학은 한국 교회의 맥락에서 살아있는 신앙으로서의 교리와 언제나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삶 사이의 만남을 중시해야 한다.
Father Henri de Lubac found himself faced with social, theological and philosophical tendencies in his day that are far from alien to those we encounter today, in particular in Korea. As a result, his thought is highly relevant. It focuses principally on the concept of the Christian faith as a doctrine of life, and allows that faith to be rediscovered as a transformative force in life, as a life renewed by Christ. This notion becomes relevant for today’s catechesis and pastoral ministry in three respects: human beings have a natural capacity to believe, faith is a personal response and a true encounter with God, and faith is a reality that is ever new, in the image of the novelty that is Christ himself.
A catechesis that proposes faith can thus gain from keeping these three points in mind, and from considering the content of the faith itself as a living reality. As a result, faith can be understood as the communication of life and can be shared more actively than ever in the context of the Church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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