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큰따옴표 저널리즘의 현주소: ‘이대남’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 Current Status of Journalism Using Double Quotation Marks: Focusing on the Case of Reporting “Men in Their 20s”
저자
김선명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6-140(15쪽)
제공처
이 연구는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이대남’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일간지에서의 큰따옴표 사용 빈도와 인용 방식, 그리고 가장 자주 인용된 인물 및 발언 내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기사 제목 중 39.3%에서 큰따옴표가 사용되었으며, 취재원의 발언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한 사례는 64.3%에 달했다. 특히 4월 7일 재·보궐선거 이후 큰따옴표 제목의 사용이 급증하였다. 언론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보수성향의 신문은 진보성향의 신문보다 약 3배 더 많은 큰따옴표 제목을 사용했다. 진보성향의 신문에서는 발언자의 익명성 비율이 68.3%로, 보수성향 신문의 45.1%보다 높게 나타났다. 큰따옴표를 사용한 기사 제목에서 자주 인용된 인물로는 ‘이준석’과 ‘진중권’이었으며, 특히 보수성향의 신문에서 이들의 발언을 더 빈번하게 인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SNS에서 인용된 내용은 직접 인용된 내용보다 정치인 및 정치 논객의 감정이나 정서를 반영한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큰따옴표 저널리즘’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저널리즘 관행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더보기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frequency of use of double quotation marks, citation methods, and the most frequently quoted persons and remarks in major daily newspapers, focusing on the issue of “men in their 20s,” which has recently emerged as a social concer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double quotation marks were used in 39.3% of all article titles, and the cases in which the remarks of sources were modified or reconstructed reached 64.3%. In particular, the use of double quotation marks in titles increased rapidly after the reelection and the by-election on April 7. There was also a clear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olitical inclination of media companies. Conservative newspapers used about three times more titles with double quotation marks than liberal newspapers. In liberal newspapers, the rate of speaker anonymization was 68.3%, which was higher than 45.1% in conservative newspapers. The persons frequently quoted in the titles of articles using double quotation marks included “Lee Jun-seok” and “Jin Jung-kwon,” and conservative newspapers particularly tended to quote their remarks more frequently. The remarks quoted from social media contained more 'negative' and ‘provocative’ remarks that reflected the feelings and emotions of politicians and political commentators than directly quoted ones. Based on these results, we looked at the current status of “journalism using double quotation marks,” and discussed problems in the practices of journalism.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