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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승의 필명 ‘고마부’ 논란과 새 발굴 자료 = Go Hanseung’s pen name ‘Gomabu’ controversy and new excavation materials
저자
염희경 (춘천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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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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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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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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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3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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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고한승의 필명으로 알려져 온 ‘고마부’가 다른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실증 자료를 토대로 밝혔다. 고마부와 고한승의 작품 연보를 새롭게 작성하여 두 인물의 작가론과 작품론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로 고한승 작품에서 시, 시조, 노래가사 등 운문 문학이 중심이었던 고마부의 작품 50여 편을 제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고한승의 문학사적 평가에서 일제강점기 대중음악 작사가로 활동한 고마부의 활동을 제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한승의 필명을 새로 찾고, 새 발굴 자료를 중심으로 그 특징을 간단히 살폈다. 발굴 자료 가운데 「깨여지는 거울」은 한국연극사에서 제목과 공연 상황만 알려져 온 희곡으로, 자료의 가치가 크다. 잡지 편집자로서의 고한승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잡지 권두언과 편집후기도 주목된다. 해방 이후 어린이 복간호의 권두언은 고한승의 일제 말 친일 행적과 어린이 복간, 해방 이후 색동회의 위상 정립 문제와 관련해 생각거리를 던지는 글이다. 대중음악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는데도 오랜 세월 고한승으로 기억되면서 사라졌던 진짜 ‘고마부’를 제대로 복원해내는 일도 향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보기This study revealed based on empirical data that ‘Gomabu’, which has been known as Go Hanseung’s pen name, was a different pers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ay the foundation for the theory of writer and work of the two characters by newly preparing a list of works by Gomabu and Go Hanseung. With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exclude more than 50 works of Gomabu, which were centered on unwritten literature such as poetry, sijo(時調 traditional three-verse Korean poem), and song lyrics, from the works of Go Hanseung. As a result, it was possible to exclude the activities of Gomabu, who worked as a Japanese colonial era pop music lyricist, from the literary history evaluation of Go Hanseung. In addition, I searched for a new pen name of Go Hanseung and briefly examined its characteristics, focusing on new excavation materials. Among the excavation materials, “The Breaking Mirror(깨여진 거울)” is a play that has only known the title and performance situation in the history of Korean theater, and the value of the material is great. The words of the magazine’s founding and editorial reviews, which can examine the aspect of Go Hanseung as a magazine editor, are also drawing attention. The words of the Eorini’s(어린이 : children’s magazine) founding after liberation is an article that raises concerns about Go Hanseung’s pro-Japanese activities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restoration of the Eorini, and the issue of establishing the status of the Saekdong Association(색동회) after liberation. It is also necessary to properly restore the real ‘Gomabu’, which disappeared after being remembered as Go Hanseung for a long time, even though it left a clear mark in the history of popula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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