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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齋 權純命의 《大學》 明德說 硏究 = The study on Myeong-Deok theory(明德說) by Yang-Jae Quan chun 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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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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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9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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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齋는 性理思想을 연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산수를 즐겨서 금강산과 부여의 여러 명승지를 돌아보며 족적을 남기고 시를 쓰고 읊었다. 천생적으로 술을 좋아했으나 술을 먹고 혼란함에 이르지 아니했고 비록 종일 잔치를 해도 손님들이 일찍이 그의 용모가 흐트러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통하여 평소 수양의 경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족히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양재는 스승 간재의 성리사상을 계승하여 발전시켰는데 그 중에서 명덕설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이다. 양재는 심의 기적 측면으로 인한 선과 불선의 혼재와 도덕성의 파괴,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고민하여 심본성의 명제 아래 명덕을 통하여 선을 실천함으로써 도덕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양재의 명덕설은 그 스승 간재의 명덕설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것이다. 양재는 명덕의 의미를 규명하기 위하여 주자의 『대학』 明德 註를 바탕으로 명덕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하여 규명하고 명덕의 의미를 밝혔다. 心說에서는 心卽氣之精, 心卽火氣의 精英라고 했고, 氣說에서는 氣卽陰陽, 氣와 氣質을 區分하여 心의 氣는 善하고 氣質에는 淸濁粹駁이 있으며, 氣의 종류에는 形氣之血氣, 氣質之魂魄, 神之心이 있다고 하였다. 明德은 氣의 精인 心으로 理가 內在된 心이라고 보았고 理가 內在된 明德은 淸氣에서 나와 純善한 것으로 性처럼 늘 善한 것이라고 보았다. 명덕의 작용은 神明하여 예측할 수 없다고 하였다. 양재는 理가 內在된 明德을 통하여 이 세상에 性善을 실현함으로써 당시에 不善으로 인한 혼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런 점에서 명덕은 시대의 과제인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陽齋만의 적극적 방법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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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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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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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2 | 0.12 | 0.1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5 | 0.15 | 0.299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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