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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지식인의 眼疾과 그 의미에 대하여 - 눈의 발견, 修養의 방식 - = A Study on the ophthalmopathy and its Meaning of Classical Intellectuals - The Discovery of Eyes, The Way of self-cultiv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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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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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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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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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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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전지식인들이 眼疾을 계기로 쓴 한시를 대상으로, ‘눈’을 발견하고, ‘눈’과 다른 감각을 확인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심안’을 꿈꾸었던 생각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질’은 눈에 발생한 질병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문집총간』을 대상으로 ‘眼疾’을 키워드로 확인할 경우, 대략 『한국문집총간』 가운데 152종의 문집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한 것이 아니며, 그 경향을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질이 고전지식인들의 常病이었음은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그들이 앓았던 안질의 증세가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를 알 수는 없었다.
안질은 지식인들에게 ‘눈’의 역할과 기능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눈과 다른 감각들, 이를테면 귀(청각)와 같은 감각에 눈뜨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肉眼에 머물지 않는 心眼의 세계를 추구하면서, 점차 감각에 대하여 이해가 깊어갔다. 그러나 한편, 지식인들은 자신의 열독 및 학습의 심도 강조를 위하여 안질담론을 활용하기도 했으며, 나아가 학문적 모델이 지녔던 안질을 닮으려고까지 하였다.
주로 한시를 대상으로 다룬 탓에 단편적 언술에 의지하여 논증한 한계가 있다. 이후 안질과 관련한 담론을 재정돈하여, 세상과 만나는 창문으로서의 ‘눈’이 갖는 역사적, 미학적 의미에 대해서는 후고를 기약하도록 한다.
This article deals with the Chinese poem written by classical intellectuals on eye disease, which they discovered the eye, identified the senses different from the eye, and ultimately dreamed of the eye of the mind.
For classical intellectuals, eye disease was a disease that was always common in everyday life, but nobody know exactly what the symptoms were.
The eye disease was a chance to reconfirm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eye’, but it did not stay here, but it was an opportunity to open up to the senses such as the eyes and other senses, such as the ears (auditory). In addition, as they pursued the world of the eyes of the mind that did not stay in the eyes of the body, they gradually deepened their understanding of the senses. However, intellectuals used eye disease to prove how much they studied, and even tried to resemble eye disease of their academic model. For them, eye disease was a way of self-discipline.
Given this point, It is necessary to reorganize the discourse related to the eye disease and look at the historical and aesthetic meaning of the ey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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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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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9 | 0.29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1 | 0.739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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