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中宗代 官僚 文人의 ‘文治’에 대한 기억과 정책적 계승 - 世宗‧成宗代 학문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 Memories and Political Succession of 'Academic policy(文治)' in the Jungjong(中宗) Dynasty - Focused on the Recognition of the Sejong(世宗) and Seongjong(成宗) Dynasty's Scholarship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76(34쪽)
KCI 피인용횟수
5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thesis researched that the memories of ‘Academic policy(文治)’ of Sejong(世宗) and Seongjong(成宗) Dynasty were firmly established in the consciousness of the bureaucrats in Jungjong(中宗) dynasty, and it became the main power for the promotion of academic and cultural policies of the time.
As the group who experienced the former time’s cultural prime represented by Sejong and Seongjong, the bureaucrats in Jungjong dynasty(中宗代 官僚 文人) set the first goal to realize past politics in their own age. Looking at their literature materials, it can be seen that the reign of Sejong and Seongjong has been consistently mentioned as a splendid historical event, and its succession has been used as a political slogan. And it was not only a mere rhetoric, but also actively reflected in actual works, and played a key role in leading academic policies such as maintenance and publishing of books, human resource development. The political legacy of Sejong and Seongjong which had been the prime of the early Joseon Dynasty, was still maintaining its status as a name of ‘academic policy’ in Jungjong dynasty.
Analyzing the values and actual policy of the bureaucrats in Jungjong dynasty in terms of ‘academic policy’ is meaningful in that it enables us to grasp the scholarship in a continuous context with the previous period. In addition, it will help to understand one side of the age spirit that has been running in their own way by giving stereoscopic vision to the activities of those who have been get a fairly flat interpretation under the name of ‘School of literature(詞章派)’.
본고는 中宗代 官僚 文人들의 의식 속에 世宗‧成宗대의 ‘文治’에 대한 기억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음을 확인하고, 그것이 당대의 학문‧문화 정책 추진에 주요한 동력이 되었음을 논증하고자 하였다.
중종대 관료 문인들은 세종‧성종으로 대표되는 이전 시기의 文運 盛世를 경험한 세대로서, 燕山君 시기에 정치적 좌절을 겪은 뒤 중종대에 이르러 과거의 정치를 자신의 시대에 구현해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들이 남긴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성종의 치세가 훌륭한 故事로서 빈번히 언급됨은 물론, 이에 대한 계승이 정치적 구호로까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기억과 열망은 단순한 修辭나 名分 차원에서 활용되고 그친 것이 아니라 실제 정사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서적의 정비 및 간행, 인재 육성 등 각종 학문 정책 국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조선 전기 전성기를 구가하였던 세종‧성종대의 학문적 유산은, 중종의 시대에도 여전히 ‘文治’라는 이름으로 유효한 지위를 획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文治’라는 키워드를 통해 중종대 관료 문인의 가치 지향과 실제 정책을 분석하는 작업은, 이들의 학문관을 이전 시기와의 연속적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본다. 아울러 이는 그간 ‘詞章’라는 이름하에 다분히 평면적인 해석을 면치 못하였던 이들의 당대 활동에 입체성을 부여함으로써, 그들 나름대로 영위해 갔던 시대정신의 일면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7 | 0.882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