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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자살관에 대한 사회복지적 해석 = The Social Science point of view on the Buddha`s Attitude to the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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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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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7-18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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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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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회과학, 특히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붓다의 자살관에 대한 설명을 시도한다. 불교학의 관점에서 쓰인 많은 연구들은 붓다가 자살을 용인 하였는지 아닌지에 그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많은 불교 학자들이 붓다가 아라한의 자살을 용인하였다는 견해를 제시해왔다. 불교에서는 자살이라는 것이 아라한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과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붓다의 자살관에 대한 관심은 자살행위가 아라한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살행위가 일어난 상황에 주어진다. 이 논문에서는 경전에 나타난 세 사람의 아라한의 자살이 일어난 상황을 고려하면서 그에 대한 붓다의 태도를 검토한다. 이 연구의 결론은 많은 연구에서 자살사례로 언급되고 있는 밧카리, 고디카, 찬나의 자살의 경우, 그들이 고령에 달한 자들로서 극도의 신체적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고, 다른 한편 붓다는 인간 붓다로서 그들의 자살을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선택한 자살행위를 도덕적으로 비난하기는 어려웠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들의 자살에 대한 붓다의 태도는 “그러한 상황의 수용”이었으며 그들의 자살이 바른 선택이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용이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의미에서의 체념(諦念)에 가까운 태도이며 붓다는 그 상황에서의 비구들의 자살을 체념한 것 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더보기The paper attempts to explain the Buddha`s attitude on suicide from the viewpoint of Social Science. Much of what is written on suicide from a Buddhist viewpoint tends to try to establish whether suicide is permissible for Buddhists. The majority of Buddhists and the scholars of Buddhism take the view that suicide is acceptable for the Arhat. There is a division in morality between the suicidal act of an arhat and non-arhat in the Buddhism. But from the Social Scientist point of view, the focus would be located at not whether the suicidal act of an arhat or non-arhat, but the situations that the act is committed. The paper reviews the three cases of the suicide of arhats, Goddhika, Vakkali, Channa, considering the facts that all of them were on the situations of the unendurablephysical sufferings, probably of the very old ages. Although the majority of the scholars seem to agree that the case of Channa gives the best evidence that the Buddha condoned suicide, the Buddha`s concluding statement to the suicide, “Without reproach was the knife was used by the brother Channa”, is not necessary to the conclusion that Buddhism condones suicide. The meaning of the Buddha`s comment is not acknowledge the suicide, or justifying it, but the “acceptance” of the situation what the monks who are suffering from a serious degenerative 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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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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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2-02-0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Professors -> The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Professors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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