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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Wonderland)의 과학적 글쓰기: 1930년대 후반 아동잡지 『소년』을 중심으로 = Scientific Writing in the Wonderland: Focusing on the Children's Magazine Boy in the Lat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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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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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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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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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37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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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was reveal that a effect of the current scientific culture is great in the process of rebuilding as a ‘small nation’ and the modern child being called as the ‘propaganda subject’ of empire and nation with the child magazine Boy (1937-1940). The essential requirement of a new generation suitable for a war time regime was ‘science.’ Science, which had previously served as an indicator of the old generation and the new generation has become a central element in the development process of modern children, as well as indelible generations, as well as a critical deficiency in the curriculum. Therefore, intellectuals who produce children's magazines needed to search for writing methods for science education. Boy shows well how science interacted with fairy tales, the most important source of wonder. The magazine is far from that which is with them that the destroyer of surreal stories and legendary street tales, fairy tales, adventure, detective stories, magical entertainment was available to the public an insight into the sciences. Scientific writing combining fairy tale and fantasy has become a technique to educate ‘science children’ by cultivating reasoning, riddles, detective novels’ reasoning power. Science education using this wonderland reflects the development process of children competing with two different modes of thinking, reason and magic, and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growth of children. Like this modern intellectuals combined science and magical world fairy tale to praise new discoveries, inspire wonders, present future directions, and discipline children's bodies and minds. The scientific education cultivated by the children of a war time regime created an imperialist ‘schoolboy’ by resonating with fairy tales, novels, and a war time discourses that instigate loyalty and patriotism.
더보기이 논문은 아동잡지 『소년』(1937~1940)을 중심 대상으로 삼아 근대 아동이 제국과 민족의 ‘프로파간다 주체’로 호출되면서 ‘소국민’으로 재구축되어 가는 과정에 당대 과학적 교양의 영향이 컸음을 밝히고자 한다. 전시체제에 적합한 신세대의 필수 요건은 ‘과학’이었다. 이전부터 구세대와 신세대의 지표로 작용했던 과학은 세대의 풍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결함된 요소로서, 근대 어린이들의 발전과정에 중심 토대가 되었다. 따라서 아동잡지를 생산해 내는 지식인들은 과학교육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 『소년』은 과학이 경이의 가장 중요한 원천인 동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해당 잡지는 초현실적인 이야기의 파괴자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게 민담이나 전설, 동화, 모험․탐정소설, 마술 같은 오락물들을 이용해 대중에게 과학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였다. 동화와 판타지를 결합한 과학적 글쓰기가 합리적 설명이나 수수께끼, 탐정소설의 추리력을 배양시키며 ‘과학하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기술이 되었던 것이다. 이 이상한 나라를 활용한 과학교육은 이성과 마술이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사고 모드가 경쟁하는 아동의 발달과정을 반영한 것으로서, 아이들의 성장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이처럼 근대 지식인들은 과학과 마술적인 세계인 동화를 결합시켜 새로운 발견을 예찬했고,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며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훈육시켰다. 전시체제 아동에게 함양된 과학적 교양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동화나 소설, 전시담론과 공명하며 제국주의적 ‘모범생’을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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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i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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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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