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崔述의 『論語餘說』 硏究 = A Study on 『Noneoyeosul』
저자
박준원 (경성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65-290(26쪽)
KCI 피인용횟수
4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Choi Sul (1740~1816) stands at the apex of Qing bibliographical study by writing various Gosinrok books based on empirical and scientific bibliographical study throughout his life. His books representative of his lifetime works are Susagosinrok and Susagosinyeorok, which demonstrate the achievements of Confucius and his pupils, and Maengjasasilrok, which demonstrates the achievements of Mencius and his pupils.
His book Noneoyeosul discussed in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Analects of Confucius with historical evidence. What is interesting is that it is not included in his Gosinrok books, being separate from them. It seems that Choi must have felt a need to demonstrate Analects of Confucius separately and systematically even after investigating the achievements of Confucius and Mencius and their disciples in his Susagosinrok, Susagosinyeorok, and Maengjasasilrok with historical evidence. He added the term 'yeosul' to the title of the book because he left out the overlapping parts with his earlier demonstrations and investigated the remaining with historical evidence.
Noneoyeosul was his symbolic book to sum all of his academic achievements up after a lifetime commitment to the demonstration of Analects of Confucius under the banner of "demonstrating falsehood and clarifying truth" at a time when illegitimate schools disturbed the scriptures and heretical doctrines wrongfully accused the sages. The lineage continued from Susagosinrok and Susagosinyeorok, which investigated the achievements of Confucius and his pupils, to Maengjasasilrok, which investigated the achievements of Mencius and his pupils with Noneoyeosul as the finale. With the book, Choi's writing of Confucius-Mencius relations came to the end of a chapter.
The investigator sorted out the organization and demonstration items of Noneoyeosul and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its historical investigation according to "1) rejection of empty Gyeokmulgungri and pursuit of Pyeongshil, 2) criticism and acceptance of Noneojipju, 3) rejection of popular interpretations by Gangjanggas, and 4) analysis of the reliability of Pyeonjang in Analects of Confucius Hu 5." The results show that Choi reflected and demonstrated the strict and empirical characteristics of "his bibliographical study" in the historical investigation process of Noneoyeosul.
최술(1740~1816)은 평생에 걸쳐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고증학을 바탕으로 考信錄 諸書를 저술하여 청대 고증학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다. 이 중에서 공자와 공자제자의 행적을 변증한 『洙泗考信錄『과 『洙泗考信餘錄』, 맹자와 맹자제자의 행적을 변증한 『孟子事實錄』등이 그의 대표적인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 다루는 『논어여설』은 『논어』에 대한 고증을 체계적으로 시도한 저술이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논어여설』은 고신록 제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이들과 분리되어 따로 수록되어 있다. 최술은 『수사고신록』과 『수사고신여록』이나 『맹자사실록』 등에서 孔孟과 門徒들의 행적을 고증하고 나서도, 『논어』에 대하여서는 따로 분리해서 체계적으로 변증해야할 필요를 느꼈던 것 같다. 다만 앞서 행한 논증과 중복되는 논증을 피하고 남은 것들만을 고증했기 때문에, ‘餘說’이라고 제목을 부친 것이다.
『논어여설』은 僞學들이 경전을 어지럽히고 邪說들이 성현을 무고하는 현실 속에서, ‘辨僞考信’을 기치로 평생 동안 『논어』의 고증에 몰두해왔던 최술이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마무리하는 상징적인 저술이다. 공자와 공자제자들의 사적을 고증한 『수사고신록』과 『수사고신여록』은, 맹자와 제자들의 행적을 고증한 『맹자사실록』으로 그 계보가 이어졌고, 마침내 『논어여설』에 이르러 그 대미를 장식했다고 할 수 있다. 최술의 孔孟관계 저술은 이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필자는 『논어여설』의 구성과 변증항목을 정리하고, 『논어여설』 고증의 특징을, ‘1) 공허한 格物窮理의 배격과 平實의 추구, 2) 『논어집주』에 대한 비판과 수용, 3) 講章家들의 통속적 해석 배척, 4) 『논어』 後5편 篇章의 신뢰도 분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최술은 『논어여설』의 고증과정에서 엄정하고 실증적인 ‘최술 고증학’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여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7 | 0.36 | 0.746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