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즘에 있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 = L"affirmation sur la multi-culture dans le Thom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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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32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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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05-132(28쪽)
제공처
다문화라는 용어 자체가 현대사회의 새로운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중세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다문화’에 대한 담론을 하였을 리는 없다. 따라서 본 논문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에서 발견되는 근본 원리들에서 어떻게 ‘다문화’라는 현상이 긍정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논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문화 현상에 대한 긍정이 현대 토미즘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가를 또한 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논하고 있는데, 그 첫째는 빛의 원리를 통해서이며 다른 하나는 공동선의 개념을 통해서 논하고 있다. 토미즘에서 빛의 개념은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등에서 공히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의 빛과 신성한 진리를 인식하기 위해 인간의 정신을 조명하는 빛 그리고 윤리, 도덕적으로 선의 판단원리인 양심의 빛이 그것이다. 이러한 빛은 그 자체 하나의 유일하고 보편적인 것으로서 다양성의 근원이 된다. 특히 선천적인 도덕 판단의 원리로서의 양심의 빛은 모든 사회의 윤리도덕적인 문화에서 근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문화들의 소통과 일치를 이루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보편적인 빛의 개념은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소통과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서 ‘다문화에 대한 긍정’의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두 번째, 토미즘에서 공동선의 개념은 사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각자가 자신들의 인격의 가치를 최대한 실현하는데서 주어지는 것이며,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이러한 인격의 실현을 상호적인 관계성을 통해서 실현하기에 공동선의 실현에서 다양성의 보전과 차이와 다름에 대한 존중은 필수적인 것이다. 이를 인류의 문화에 적용하면 모든 민족들이 가진 고유한 문화들은 그 자체 나름대로 인간성의 진리를 표상하는 것으로 모든 문화들은 그들의 고유성과 개별성을 본존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그리고 인류의 공동선은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일치를 이루는 데서 주어지는 것으로 인류의 공동선에 대한 추구는 곧 ‘다문화의 긍정’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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