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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추천석사논문] 1980년대 도시하층민소설 연구 -‘내부의 난민’ 형상과 ‘난민—시민’을 향한 상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Urban Lower Class Novels in the 1980s :Focusing on the Image of the “Internally Displaced” and the Imagination for “Refugee-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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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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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51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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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age of the “internally displaced” and the imagination for “refugee-citizens” that appeared in urban lower class novels in the 1980s. During the industrialization period, the urban lower class were regarded as ‘disorder’ and ‘therat’ to the city. Especially, the olympics and the asian game escalated internal displacement. In the 1980s, novels by Kang Seok-kyung, Kim Dan, Won Myeong-hee, Lee Sang-rak, Lee Cheol-yong, and Hyeon Ki-young portrayed the urban lower class of the time as “internally displaced” who were constantly exposed to the threat of exile and exploitation. In Chapter 2, the process of internal displacement is portrayed as expelling “useless” body to the outside and managing the “useful” body internally.
Meanwhile, the novels capture new political possibilities from the urban lower class. Chapter 3 will examine the representation of the struggle of the shantytown residents and the evicted for a “humane” life. This study calls these beings as “refugee-citizens”, and attempts to imagine the internal displaced as political subject from the novels’ representation. In summary, this study seeks to restore and rediscover the imagination of “political subject” from the “internally displaced.”
본 연구의 목표는 1980년대 도시하층민소설에 나타난 ‘내부의 난민’ 형상과, ‘난민—시민’을 향한 상상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하층민은 도시공간에서 사라져야 할 ‘무질서’와 ‘위협’으로 인식되었으며, 특히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개최를 앞둔 1980년대 들어 도시하층민을 향한 단속과 감금, 추방은 더욱 심화되었다. 1980년대 강석경, 김단, 원명희, 이상락, 이철용, 현기영의 소설은 당대의 도시하층민을 국민국가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상시적인 추방과 착취의 위험에 노출된 ‘내부의 난민’으로 형상화한다. 2장에서는 그러한 난민화의 과정이 국가의 관점에서 ‘쓸모없는’ 신체를 외부로 추방하고, ‘쓸모 있는’ 신체를 내부에서 관리하는 통치방식으로 재현되는 것을 살펴볼 것이다.
한편, 1980년대 도시하층민소설은 도시하층민이 놓인 난민화된 상태로부터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을 포착하고 있다. 3장에서는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기 위한 판자촌 주민과 철거민의 투쟁에 관한 소설적 재현을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적 영역을 재구성함으로써 스스로를 시민으로 구성하는 이 존재들을 ‘난민—시민’으로 명명하고, 이러한 소설적 재현으로부터 내부의 난민을 정치의 주체로 상상하는 시도를 읽어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본 연구는 난민화된 삶으로부터 ‘정치적 존재’를 발견했던 1980년대적 상상력을 현재적 관점에서 복원하고 재발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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