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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설화담(玉屑華談)」의 소통(疏通) 양상(樣相)과 통속성(通俗性) = The Aspect of Circulation and the Popularity of Okseolhwada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7-123(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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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다룬 「옥설화담」은 조선 후기 가사의 통속화 양상의 일단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자료이다. 21종의 異本이 말해주는 바 「옥설화담」은 조선 후기에 폭넓은 소통 기반을 확보하고 있었던 가사이다. 대체로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반 무렵에 창작되어 20세기 초까지 널리 유통되었을 것으로 파악했다. 규방가사문화권뿐만 아니라 시정문화권에서도 널리 소통된 단서를 포착하였다.
이처럼 「옥설화담」이 폭넓은 소통 기반을 확보한 이유는 당대인들이 희구하던 통속적 욕망을 적절하게 담아낸 데서 찾을 수 있다. 당대인들이 바라던 가장 복된 인생 경로를 이상화된 관인적 삶과 회고 지향의 이미지를 통해 표출했던 바 여기에는 가문 구성원 가운데 누군가 이와 같이 立身揚名하기를 소망하는 吉祥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옥설화담」에 형상된 통속적 욕망은 가사 「男子歌」와 民畵 平生圖와 같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Okseolhwadam that I studied in this paper is an interesting material which shows an aspect Gasa’s popularizati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period. Twenty one versions of Okseolhwadam display that it has the sound basis of circulati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period. I generally identified that Okseolhwadam had been created from the late 18th centuries to the early 19th centuries and had been widely circulated till the early 20th centuries. It was widely circulated not only in the cultural area of women’s Gasa but in the cultural area of the street like Pansori.
Okseolhwadam established the sound basis of circulation like this because the described world in Okseolhwadam properly included the people’s popular desire of those days. The most blessed life stages of the ordinary persons, expressed by the ideal life of an official and the image of retrospect-oriented. Even if they could not complete their wish, they could hope that their descendants will be rising in the world and gaining fame. Such desire was connoted in Okseolhwadam. The contents of popular desire described in Okseolhwadam are same as Namja-ga, Gasa and Pyeongsaeng-do which is a folk painting. And we can find similar works among Saseolsijo.
And I suggested that Okseolhwadam possibly could be a model of Namja-ga. Namja-ga was made on the basis of Okseolhwadam which was widely circulated in the late 19th centuries. And then, it included a lifetime ceremony was described in Pyeongsaeng-do and enlarged the part of amu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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