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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존재론적 윤리 비교 = A Comparative Study on the Ethical Accounts of Ontology in Heidegger and Lev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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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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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0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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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쟁의 공포를 경험하면서 존재의 파멸의 위험에 직면하며 살아온 인류는 현재 환경파괴로 인한 대멸종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상황에 대한 윤리적인 답을 찾기 위해서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20세기 전쟁의 상황을 지나면서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가장 치열하게 탐구한 두 철학자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에 주목한다. 20세기 타자 윤리학을 정초한 레비나스는 현대 존재론을 정초한 하이데거를 따르면서, 또 가장 심하게 하이데거를 비판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하이데거와 레비나의 존재론적 차이를 윤리적 의미를 중심으로 탐구한다. 존재론에 대한 두 철학자의 이해는 인간화와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그들의 철학적, 윤리적 함의를 보여준다. 인간의 주관성은 인간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인간 진보를 위한 진정한 대리자가 될 수 없다. 인간화는 세계-내-존재에 대한 자각에서 나오며, 존재가 ‘인간성’을 지닌 ‘인간’으로 인간화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대응(책임)이 필요하다. 두 사상가의 차이점은 20세기 윤리학의 철학적 토대를 포스트모더니티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될것이다. 더 나아가서 존재의 대멸종의 가능성에 직면한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더보기Humanity, who has experienced the horrors of war in the 20th century and lived while facing the threat of destruction of existence, is currently facing the possibility of mass extinction due to environmental crisis. This study seeks to explore the meaning of existence to find an ethical answer to this situation. To this end, this study focuses on Heidegger and Levinas, the two philosophers who most intensely explored the meaning of existence during the 20th century’s war situation. Levinas, who founded the ethics of the Other in the 20th century, followed Heidegger and criticized Heidegger most severely. Therefore, this research delves into the ontological difference between Heidegger and Levinas by focusing on their ethical signification. Both philosophers’ understandings of ontology show us their philosophical and moral implications regarding humanization and responsibility. Human subjectivity cannot become the truthful agency for human progress without understanding human-relatedness. Humanization comes from the awareness of Being-in-the-world, and the immediate response (responsibility) is necessary for beings to be humanized as “human beings” who have “humanity.” The differences between both thinkers would be helpful in understanding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ethics during the twentieth century in terms of post-modernity. Furthermore, it will provide the ethical reflection necessary in today’s era when we face the possibility of mass extinction of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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