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방에 대비한 임상병리검사과학의 발전방향
저자
황선철 (고려대학교 보건전문대학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4
작성언어
Korean
KDC
51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89(13쪽)
제공처
소장기관
미국의 임상검사과학(Clinical Laboratory Science 혹은 Medical Technology)을 지원하는 학생수가 지난 5년 사이에 무려 30%나 줄어들었다. 특히 Medicare 예산이 삭감되면서 병원수련과정이(hospital based training program)줄어 들었다. 따라서 미국도 이젠 사실상 학교교육(university based program)을 중심으로 한 즉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한 병리사 교육훈련 형태로 되어가고 있다. 임상검사과학 전공을 기피하는 이유 중에 크게 작용한 것이 AIDS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위험성 그리고 경제침체로 인한 저임금과 24시간 가동에 필요한 불편한 근무 시간대를 들고 있다. 병리사 공급에 비상이 걸린 미국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순회 recruit 설명회, 전시회 초대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의 임상병리사 수급계획이 미국처럼 전도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대체적인 면에서 개도국의 발전 변화 과정이 선진국의 발자취를 답습 모방하는 형태였다면 우리에게도 미국과 같은 현상이 안오리라는 법 없고 지금도 어느 면에서는 부분적이긴 하나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근무조건을 취업의 전제로 내놓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근무경력, 전공분야, 학력 등이 고려되는 제도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우리나라 임상병리 분야의 앞날은 자기발전이나 이 분야 전체적인 발전을 쉽게 기대할 수 없다. 이러다가는 선진국이 누렸던 임상검사과학의 황금기는 거쳐보지도 못하고 쇠퇴기로 밀려가지나 않나 하는 걱정마저 된다. 임상검사학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는 ①학제의 자율화를 통한 자질 향상의 길을 전폭적으로 개방하는 것 ② 면허제도를 개선, 단일 면허를 적어도 우선적으로 1등급과 2등급으로 분류 발급 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할 것 ③면허외에 전공분야별 자격제도를 제정하여 기준에 이르면 전문 병리사가 되어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 ④개방화시대에 대비한 자질과 경쟁력을 향상하여 개방물결에 대응이 가능토록 할 것 ⑤임상생리기능검사 등 개발을 요하는 분야에 전력 집중하여 업무영역의 확보 내지 확장에 주력할 것 ⑥임상검사학의 관리, 운영에 관한 국제화추세를 확산시켜 임상병리사의 기능확대를 기할 것 ⑦임상검사학에 필요한 기기, 시약의 국산화를 추진할 수 있는 상설 연구팀을 구성하여 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 ⑧전항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산 ․ 학의 협동 체제를 구축 운영할 것 위에 열거한 것들 중 꿈같은 것들도 있으나 그렇다고 그런 사례가 없는 것을 허망하게 나열하는 것은 아니고 언젠가는 이루어져야 할 것 들임에 틀림없으며 어려운 것은 뒤로 미루고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지체하지 말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명심하면서 모두가 우리자신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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