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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적 태도 이론과 책임의 귀속 문제 = Reactive Attitudes and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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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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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6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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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of this paper is to show that the concept of moral responsibility can be well explained through the Reactive Attitude Theory. In the Reactive Attitude Theory, reactive attitudes of fellow agents are the basis for attribution of responsibility. The appropriateness of the reactive attitude depends on interpersonal relations, that is, practice, and the expectations that we have for each other. If this theory is valid, responsibility is attributed to the agent, even though determinism is true.
I start with P. F. Strawson’s argument that reactive attitudes are the basis for attribution of responsibilities, and I look through the Normative Interpretation by J. Wallace that constrains and clarifies reactive attitudes and practices through normative concepts. And then, I want to show how practices let reactive attitudes hold people responsible in M. McKenna’s Conversation Theory. Strawson was the first philosopher to attempt to attribute responsibility through a reactive attitude, but he’s account is criticized for not only its ambiguity and vagueness but also unsolved problems of harmful practices. To solve these problems, Wallace organized the theory of reactive attitudes in a systematic form with normative concepts. However, he overlooks the role of practices that play a pivotal role in holding agents responsible. I argue that these problems can be complemented by McKenna's Conversation theory. Reactive Attitude Theory is a sound and original way of understanding responsibility and could provide a more extended understanding of the agency as a subject of responsibility.
이 논문의 목적은 반응적 태도 이론을 통해 책임 개념이 안정적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반응적 태도 이론은 행위자의 행위에 대한 동료 행위자의 반응적 태도가 책임을 귀속시키는 근거가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반응적 태도의 적절성은 나와 상대가 공유한 상호작용적 관계, 즉 관행과 그것을 기반으로 서로에게 가지는 기대에 달려있다. 이런 방식으로 책임의 귀속 여부가 결정된다면, 결정론이 참이라고 해도 책임은 여전히 행위자에게 귀속된다.
필자는 반응적 태도가 우리 책임 귀속의 근거가 된다는 스트로슨의 주장에서 시작해, 그러한 주장을 규범적 개념들을 통해 제약하고 명료화 한 월리스와, 관행이 어떻게 반응적 태도로 하여금 책임을 귀속시키게 하는지 설명한 맥케나의 논증을 두루 살펴본다. 스트로슨은 반응적 태도를 통해 책임을 귀속시키는 시도를 한 최초의 연구자임에도, 개념의 애매모호함과 문제적 관행을 제약할 수 있는 설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받는다. 월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범적 개념들을 도입해 반응적 태도 이론을 체계적인 형태로 구성해 냈지만, 책임의 귀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관행의 역할을 간과한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맥케나의 대화이론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반응적 태도 이론은 건전하고 새로운 책임 개념의 이해방식이며, 책임의 주체로서의 행위자성에 관하여 더 확장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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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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