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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발발 이후 미⋅중의 양안관계 인식 = U.S. and China's Perception of Cross-Strait Relations after the Outbreak of the Russia-Ukrain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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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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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5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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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대만은 미국과 중국 사이 소위 ‘안보 딜레마’가 작동하는 대표적 지점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중국 정점론’ 등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대만을 언급하며 미⋅중 관계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벌어진 유럽에서의 전쟁이 ‘오늘의 우크라이나가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대만위기설을 증폭시키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듯 중국도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배경 속에 과연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의 對 대만 공세성은 강화되었는가를 묻는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나 일반적 담론과 달리, 국내 정책 결정자들의 인식에 주목하여, 실상 중국의 對 대만 인식은 러⋅ 우 전쟁 전과 비교했을 때 더 신중해졌거나 보수적으로 변했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유럽 전장에서 러시아가 처한 상황을 보며 미국이 자신을 상대로 대만을 통한 대리전을 행함과 동시에 한국, 일본 등과 같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을 동원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중국은 오히려 ‘오늘의 러시 아가 내일의 중국’이 될 것을 우려한다고 하겠다.
Taiwan has been traditionally considered as a typical site where the “security dilemma”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would work.
Recently, scholars, who contend such theories as the “Thucydides’s Trap” or “peak China,” have also mentioned Taiwan as a possible place for the clash between the U.S. and China. And, notably, the war between Russia and Ukraine in Europe has amplified concern about a Taiwan crisis, suggesting that “today’s Ukraine would be tomorrow's Taiwan.” That is, it is now posited that China might invade Taiwan just as Russia invaded Ukraine. In this backdrop, this paper questions whether China's assertiveness toward Taiwan has escalated after the outbreak of the Russia-Ukraine war, indeed. Unlike conventional research and general discourse, this paper focuses on perception of policymakers and argues that China's approach to Taiwan has become more cautious and conservative, following the war. In other words, closely watching Russia's predicament in the European battlefield, China has increasingly gotten wary of the possibility that the U.S. would mobilize its allies in the Indo-Pacific region, such as South Korea and Japan, and wage a proxy war in the case of its invasion of Taiwan. In this context, it is argued, what China really worries about is that it would be a Russia of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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