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廢寺址로 본 탐라의 불교 수용 = A Reflection on Tamla’s Acceptance of Buddhism through Investigating the Ruined Sites of Temples
저자
전영준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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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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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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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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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3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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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시기 특히 고려 시대 탐라와 고려의 지방으로 편제된 제주의 사정을 전하는 문헌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고려 시대의 제주 또는 탐라국 후기의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그동안 제주에서 축적된 고고 학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학제 간 융합 연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탐라국이 고려에 복속된 시기는 1105년(고려 숙종 10)의 일이지만, 1223년(고 려 고종 10) 이후부터 제주의 명칭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고려 시대의 제주 를 보기 위해서는 고려 초기와 탐라국 후기가 서로 교차된다는 특징을 반영하여 諸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고려 시대의 제주 불교 에 대한 이해는 변방의 문화 수용 정도로 그치므로, 이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탐라 가 한반도 선진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접촉과 수용이라는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고려가 기미지배 정책으로 주변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기상의 특징을 반영하여 탐라 후기의 문화상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탐라국 또한 고 려 팔관회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진 상호 교류 과정에서 선진문화인 고려 불교도 자연스럽게 전해졌을 가능성을 타진했다.
On the pre-modern period, especially the era of Korye, there are few written evidences demonstrating the historical facts of Jeju, which had been subjected to Kingdom of Korye as a part of it. Considering that we have very limited historical materials for understanding the details of that period (Jeju in the period of Korye or the late phase of Kingdom of Jeju), it is necessary to do inter-disciplinary researches between history and archaeology.
Though the time when kingdom of Tamla begun to belong to Korye was 1105 (10, King of Sookjong), the place name of Jeju can be literally confirmed since 1233 (10, King of Kojong, Korye). In this context, in order to look into history of Jeju in the period when the early Korye and the late phase of Tamla overlapped, a new approach for studying should be employed for diverse aspects of Jeju. From the new approach, Buddhism of Tamla could be a window into which we can study that period. Unfortunately, however, Buddhism of Tamla in the period of Korye has been interpreted as a case of cultural diffusion into a remote region. Against this interpretation, it needs to be reinterpreted as an active interaction and acceptance of advanced culture by Tamla. In terms of loose rein policy, the relationship between Korye and Tamla had never been unilateral, which meant that Tamla had not been passive. Tamla possibly took active part in Palkwanhoe(Buddhist occasion held by royal family of Korye), and then might naturally accept Buddhism of Korye as a part of the advanced culture through a bilateral relationship. This paper dwells upon it for investigating the culture of later phase of Ta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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