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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염상섭과 만주 재현의 정치학 = Politics of Representaion of Manchuria in Yeom Sang-seop`s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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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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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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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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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염상섭은 만주를 재현한 여러 편의 소설을 쓴 바 있다. 만주에 거주하다가 해방 후 귀환한 다른 작가들에 비해 많은 편수이다. 또한 1946년부터 1950년 한국전쟁 시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만주로부터의 귀환을 다른 작품을 발표하였다. 만주에서 귀환한 다른 작가들이 만주와 만주국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어려웠던 것과 달리 염상섭은 바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당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에 만주 귀환을 다룬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해방 직후 안동에서 신의주를 거쳐서을로 귀환한 직후 작품 활동을 한 염상섭이 독립의 희망을 감지하면서 쓴 작품 「해방의 아들」에서는 만주국이 하나의 전사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 미소 주도하의 미소공동위원회가 무산되고 조선인들이 주도한 남북협상도 가망이 없게 되는 것을 보면서 쓴 작품 「삼팔선」과 「이합」에서는 만주 귀환의 서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후경으로 밀려나고 만다. 분단이 전면화되면서 만주가 뒤로 물러나게 된 것이다. 남북이 분단된 후 독립이 물건너간 후에 쓴 .채석장의 소년.에서도 여전히 만주로부터의 귀환 서사가 이야기되고 있지만 만주는 분단을 비추어 보는 우회적인 거울로서 드러날 뿐이다. 이 모든 작품은 하나같이 귀환의 이야기가 그 토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재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만주국은 전사로서, 후경으로서 그리고 거울로서 작동할 정도로 시기에 따라 그 양상은 달랐다.
더보기Yeom Sang-seop`s short stories right after emancipation deal with Korean people`s life after the fall of Manchukuo. He moved from colonial Korea to Manchukuo in 1936 to escape the Japanese Empire. At that time, Japanese colonial authority launched the policy of Oneness of Japan and Korea. In contrast to Korean peninsular, Manchukuo started the policy of co-existence and harmony of five ethnic. He prefer Manchukuo to colonial Korea because of severeness of Japanese rule. In Manchukuo, He insisted and sustained self-rule and self resolution of Korean people in contrast to other Korean writer who collaborated to Manchukuo and Japanese Empire. After emancipation, He was eager to protect Korean people of Manchuria and helped them to move to Korean peninsular. He also moved to his hometown Seoul through Shinouju which is located in north part of Korean peninsular. He worte so many short stoies which deal with Korean people who came back to Korean peninsular from Manchukuo. Right after coming back to Seoul, his stories which deal with Korean diaspora have close relation with Manchukuo. But After experiencing the crisis of division of Korean peninsular into South and North Korea, the representation of Manchukuo in his stories which deal with Korean diaspora from Manchukuo fell into just backdrop. After division of Korean peninsular, he can not write freely about the reality of Korean people who suffered from division of Korea. He chose the detour way of writing the everyday life ofKorean diaspora who came back to Seoul from Manchukuo. The representation of Manchukuo in his stories continued before the beginning of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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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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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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