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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10년, 보수주의문학의 역사와 논리 = Liberation decade, history and logic of conservatism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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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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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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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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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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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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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aims to go to the bottom of the history and the theology of liberation decade - conservatism literature from the point of institutional history. The year, 1996 is the inflection point about understanding history before and after the liberation, which is the point of view has been changed or intersected from empirical liberation to historical liberation. That’s why the liberation decade has been set as the unit. History and argument about 8.15liberation on journalism generally have a character to introspect liberation decade history as deformed and failure liberation and try to find out the second liberation. Regarding the point of literature, the Korean Writer Association Orthodox which led literary circles after liberation with this was agitated to monopolize the history of the liberation decade literature, which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and rapture on submitted literary history as this production. This rapture was collected as the crisis of pure literature. Liberation decade conservatism literature has been bisected with converted place as its starting point. The literary history as conversion has four meanings. First, it was the innovative point to complete literary subjugation, forcing acculturation of literary subjects institutionally. Second, it caused literary dynamic structural changes. Third, it detonated the hegemony combat of the conservative powers which have cultural leadership complicatedly. Fourth, decisively, literary core subjects which were placed after liberation were distorted and collapsed. While conservatism literature, especially Korea Writer Association Orthodox was holding the power for all the literature, this process aimed to confirm the justice and power of its literature line, pure literature. After that, the history of conservative literature was the endless continuity of building boundary and expanding the territories. Literature / non- literature, that is the way to preserve the justice of pure literature, dividing into pure literature (right literature) and non-pure literature (wrong literature). Therefore, it had created non-pure literature endlessly, which was the way to adhere to pure literature through excluding the objection.
더보기이 논문은 제도사의 관점에서 해방10년 보수주의문학의 역사와 논리를 규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해방10년을 단위로 설정한 것은 1955년이 해방 및 해방 후 역사에 대한 인식의 한 변곡점, 즉 경험으로서의 해방에서 역사로서의 해방으로 그 관점이 교차 내지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저널리즘의 8·15해방에 대한 역사화와 논조는 대체로 해방10년사를 불구의 해방, 실패한 해방으로 성찰하고 제2의 해방을 모색하는 특징을 보인다. 문학의 차원에서는 이와 더불어 해방 후 문단을 주도해온 문단주체세력(문협정통파)이 해방10년 문학사를 전유하고자 한 욕망이 비등했는데, 그 산물로 제출된 해방10년 문단사에는 많이 차이와 균열이 나타난다. 그 균열은 순수문학론의 위기로 수렴된다. 해방10년 보수주의문학의 역사는 전향공간을 기점으로 양분된다. 전향의 문학사적 의미는 첫째, 문학주체의 변용을 제도적으로 강제함으로써 문학적 사상 평정이 완성되는 결정적 계기였고 둘째, 문학적 역학의 구조변동을 야기했으며 셋째, 문화 주도권을 둘러싼 보수주의세력의 헤게모니투쟁을 복잡다단하게 촉발시켰으며 넷째, 해방 후 제기되었던 문학의 핵심 의제들이 결정적으로 왜곡, 와해된다. 그 과정은 보수주의문학, 특히 문협정통파가 문학 장 전반을 장악하는 가운데 그들의 문학노선인 순수문학론의 문학적 정당성과 권위를 확증하는 것이었다. 이후 보수주의문학의 역사는 끊임없는 ‘경계 짓고 영토화하기’의 연속이었다. 문학/비문학, 즉 순수문학(옳은 문학)/비순수문학(틀린 문학)으로 분할해 순수문학의 정당성을 보존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그것은 비순수문학이란 타자를 끊임없이 창출해내고 이의 배제를 통해 순수문학의 원칙을 고수하는 과정일 수밖에 없었다. 순수문학/통속문학(1950년대), 순수문학/참여문학(1960년대), 순수문학/민족(민중)문학 및 상업주의문학(1970년대) 등 적어도 1970년대까지 보수주의문학은 이전략으로 일관한다. 그것은 다양한 문학적 가능성을 억제하고 스스로를 순수문학의 성채에 가둔 왜곡의 역사였다. 중요한 것은 그 역사의 마디마디에 첨예한 쟁점을 담고 있었던 순수문학과 결부된 논쟁들의 합리적 핵심을 파악해 의미화 하는 작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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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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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근대문학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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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7 | 0.67 | 0.6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 | 1.362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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