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신재효 단가의 재조명 = Re-illumination of Sin, Jae-Hyo’s Danga
저자
권순회 (한국교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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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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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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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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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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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thesis, I studied the adaptation and transmission of Sin, Jae-Hyo’s text of danga. The result of this research is as follows.
Sin adapted the text of danga in two directions. First direction is that he modified the existed danga’s text into the reasonable context by his intention. We confirm the aspect in Saetaryeong(Bird Song) and Daegwangangsan. Second direction is that he actively made full use of popular song’s text when he modified danga’s text. Honamga, Taepyeongga, Gungjangga, Bukjeongga are examples of the second case. Especially, this case used of Gyoryubon gasa(prose-poetry)’s text which was circulated widely in the late Joseon. Contents of danga principally tend to recall the Middle Age’s thought like a moral and a eulogy. I think that Sin partly projected his attitude into danga text.
13 pieces of Heoduga’s value is that the first documentary record of danga text as 6 pieces (madangs) of Pasori. Sin attempted to make danga’stext into a formal documentary record by his positive arrangement and adaptation. Therefore we should regard this text as the anthology of Sin’s version danga text.
However his danga would not sing widely and were partly transmitted in following generations in spite of his effort. Especially it were hardly transmitted that his own recreated danga text. Just Honamga has been transmitted. This text consists of retrospective contents, Middle Age’s thought like a eulogy and a moral. Therefore his text is long way from the audiences’ sensitivity in the early 20 centuries up to a certain point.
본고는 신재효의 단가 사설을 대상으로 그 개작과 후대 수용 양상에 대해 살폈다. 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재효의 단가 사설의 개작은 두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첫째 방향은 기존에 가창되던 단가 사설을 자신의 의도에 맞추어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양상을 <새타령>과 <대관강산>을 통해 확인하였다. 둘째, 당시에 폭넓게 유통되던 시가 문학을 텍스트를 단가 사설의 개작에 적극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호남가>, <태평가>, <궁장가>, <북정가> 등은 바로 그러한 사례이다. 이들은 특히 조선 후기 폭넓게 유통되었던 교본류 가사의 텍스트를 단가 사설로 활용한 사례로 파악하였다. 단가의 내용은 주로 송축, 윤리 등 중세적 관념의 회고 지향이 두드러지는데 여기에는 일정 정도 신재효의 의식이 투영되었을 것으로 보았다.
「허두가」 13편의 가치는 무엇보다 판소리 여섯 마당과 같이 단가 사설에 대한 최초의 정리된 문헌 기록이라는 데에 있다. 이는 신재효가 판소리 여섯 마당처럼 단가도 적극적인 정리와 개작을 통해 사설의 정본화를 꾀한 결과도 파악된다. 따라서 이들은 신재효 버전의 단가 사설 선집으로 보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신재효의 단가는 정본화의 의의에도 불구하고 후대에 널리 가창되지는 않았고 사설의 전승도 일부 작품에 그친 것을 파악되었다. 특히 신재효가 교본류 가사 텍스트를 활용하여 재창작한 단가 사설의 경우 <호남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승되지 않았다. 이들은 주로 송축, 윤리 등 중세적 관념을 표출하는 회고 지향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20세기 초 청중들의 감성과 일정 정도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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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3-1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7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536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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