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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슘페터적(neo-Schumpeterian) 시각의 거대기업과 ‘시장권위’의 한국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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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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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48(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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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적인 면에서 네오‑슘페터적 시각의 기술, 혁신 혹은 지식구조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국가 대 시장」의 이분법적 접근 방식에 대해 새로운 인식론적 절충 내지 이론적 보완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신고전주의 경제에서 거대 기업은 이론적 관심에서 대체로 도외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슘페터가 강조했던 ‘기술’과 ‘혁신’(innovation) 및 ‘지식’(knowledge) 요인을 바탕으로 ‘기업’(firm)의 ‘신경쟁’과 ‘신기술’(neo technology)의 거버넌스로부터 비롯되는 ‘시장권위’의 성격을 네오‑슘페터적(Neo‑Schumpeterian) 시각에서 규명하고자 한다. ‘시장권위’란 거대기업이 특히 신자유주의하의 다국적 기업의 성격을 띠면서 단순히 시장 메커니즘 혹은 국가의 종속 변수로 보기보다는 역으로 「시장」 메커니즘 혹은 「국가」와의 관계성(relational power)에 있어서 상당 수준 제약을 가하게 되는 거대기업의 양면적 권위를 지칭한다. 한국의 경우, 과도한 수출지향 혹은 무역의존 정책의 경로 의존성(path‑dependence)을 감안할 때, 두 가지 차원에서 시장권위의 속성을 드러낸다. 하나는, 국가 브랜드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국제신용등급 강화, 투자 유치, 정치적 영향력 강화 등-를 창출한다. 다른 한편으로 거대 기업(예: 삼성 등)의 시장 창출력은 정치경제적 영향력(leverage)면에서 국가의 ‘공공정책 결정’(public policy‑making power)에 상당 수준 관여하게 됨을 예측 가능케 한다. 정책적 함의에 있어서, 본 연구는 한국의 거대기업과 국가 간의 관계를 단순히 국가-재벌 간의 정경유착 내지 다소 부정적 관계로만 보려는 기존 시각에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제공하고 있다.
더보기The article aims to provide the neo-Schumpeterian interpretation of the ‘market authority’ characterized by ‘Big Business’ associated with ‘New Competition’ and ‘neo-technology’ with the advent of globalizing advanced market. We argue that the evolution of the ‘new-style’ MNCs embodying ‘market authority’ have come to emerge as market maker through major breakthroughs in innovativeness. This understanding of market authority is relevant to how Korea’s chaebol-governance gives rise to ‘market power’ (economic actor) as well as ‘political power’ (policy coordinator). In response to globalization, MNCs have emerged to ‘challenge’ not only market forces (market mechanism) in world markets, but also to exercise contending leverage vis-à-vis states, thereby leading to the tension between states and MNCs. Recent years have witnessed that states have been often forced to cede public policy power in return for the access of new technology in parallel with the ‘competitive advantage.’ Likewise, we assume that the same case may apply to Korean chaebol, notably, Samsung Electronics that is at the forefront of controlling knowledge-intensive technology (e.g. semi-conduct technology etc.) Depending on neo-Schumpeterian analyses of ‘big business’ and ‘innovation’, theoretically some critical considerations can be suggested as the following : The notion of market authority might supplement the dichotomous concept of ‘markets vs.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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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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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4-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세아문제연구소 -> 아세아문제연구원영문명 : Asiatic Research Center -> Asiatic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亞細亞 硏究 -> 아세아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tic Studies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6 | 1.01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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